우리나라 역사는 아마 한글로 가벼운 소설들을 써서 부인들이 읽은 것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온 거였나 싶긴 함 ㅋㅋ - dc App
Aftnt(wfzr25lzmpnx)2024-02-21 11:10
전근대 사회에서, 특히 조선은 소설을 천시했잖아 정조대왕도 소설 싫어해서 문체반정 일으키고... 물론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에 지식인들이 문학에 대거 투신하면서 그런 경향은 사라졌지만...
Clea(nice7708)2024-02-21 11:09
답글
? 일제패망 하고 60년대 까지도 소설 은 천한 거라는 인식임 소설가 대우 존나 박했는데 ㅋㅋㅋ 일본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노벨상 좀 타고 하니 일본 에서는 소설가가 천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거지 지금도 대우가 그렇게 좋지않음
익명(118.235)2024-02-21 11:13
답글
근데 우리나라하고 일본하고 다른 게 일본은 상인 문화가 발달해서 출판문화의 출발 자체가 굉장히 상업적이라 그런 것도 있음 돈을 목적으로 소설을 많이 썼고 그당시 인기 작가는 지금의 인기 만화가 같은 대중적 위치... 그에 반해 일제시대 한국(조선)문학은 일제에 대한 저항의 스탠스도 있었지 않나...
Clea(nice7708)2024-02-21 11:24
답글
프랑스 혁명 직전에 암암리에 유행하던 책도 (물론 금서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로만 유통됨) 아주 천박하게 귀족과 성직자를 풍자한 야설과 판타지적인 과학 소설이었으니 어쩌면 소설이란 장르는 타고나길 그 천함과 불온함이 최대 강점일지도 모르겠지만...
Clea(nice7708)2024-02-21 11:31
답글
ㄴ 저항 스탠스 있었는데 그시절 분위기가 소설쓰지말고 공부해서 높은 사람되가지고 조선 독립 운동해야지 집에서 글이나 쳐쓰면 뭐가 되니 이런 스탠스가 주류임 ㅋㅋㅋ 조선은 일본 영향 심하게 받아서 고대로 이어옴 일본도 메이지유신이후에 공부해서 나라발전시켜야지 소설이 웬말이냐 그런건 천한 놈들이나 하는 거 라고 들음 귀족들중에서는 최소 지식인중에서는 수치
익명(118.235)2024-02-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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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들음
익명(118.235)2024-02-21 11:37
답글
허걱쓰 그래서 다자이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된 자식이란 생각은 절대 못하고 말하자면 약간 내놓은 자식 아이덴티티가 있었나보네 그래서 우울증 걸려서 자살했나...집안 자체는 돈도 많고 정치인도 배출하고 했으니 신흥 가문이라 그렇지 꽤 좋은 것 같던데...
Clea(nice7708)2024-02-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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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면 또 천하면 어떻나 싶음 귀천을 엄격하게 가리는 것 자체가 귀족주의인데 귀족주의는 민주주의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것이니...
Clea(nice7708)2024-02-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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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약간 일반 평민 인 우리 시각에서 보면 안되고 귀족이라는 집단 에서 봐야 하는 것 같음 ㅋㅋㅋㅋ 톨스토이도 관직 안받고 소설쓰는거 귀족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다이해못했다고 하는 걸들음
익명(118.235)2024-02-21 11:46
답글
ㅁㅈ 요즘에야 계급 뭔들? 인데 이렇게 계급이 중요했던 시대상 읽으면 숨이 턱턱 막힘 - dc App
Aftnt(wfzr25lzmpnx)2024-02-21 14:20
도스토예프스키가 job계급 출신이구나. 어쩐지 낯설지 않더라.
익명(1.218)2024-02-2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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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 dc App
Aftnt(wfzr25lzmpnx)2024-02-21 11:26
아 그거 모르는구나 옛날에는 평민은 인간도 아니었기때문에 인간라인은 귀족이랑 그 방계 자유민 지주 까지임 ㅋㅋㅋ소설은 이 지주 자유민들이랑 아주 일부 귀족들이 읽어서 천하다고 한거.
문해율 때문에 그런가보네
우선 글자를 알아야 책을 읽을거 아니냐고 아 ㅋㅋㅋ
우리나라 역사는 아마 한글로 가벼운 소설들을 써서 부인들이 읽은 것 때문에 그런 얘기가 나온 거였나 싶긴 함 ㅋㅋ - dc App
전근대 사회에서, 특히 조선은 소설을 천시했잖아 정조대왕도 소설 싫어해서 문체반정 일으키고... 물론 20세기 초반 일제강점기에 지식인들이 문학에 대거 투신하면서 그런 경향은 사라졌지만...
? 일제패망 하고 60년대 까지도 소설 은 천한 거라는 인식임 소설가 대우 존나 박했는데 ㅋㅋㅋ 일본도 마찬가지고 그나마 노벨상 좀 타고 하니 일본 에서는 소설가가 천한 이미지에서 벗어난 거지 지금도 대우가 그렇게 좋지않음
근데 우리나라하고 일본하고 다른 게 일본은 상인 문화가 발달해서 출판문화의 출발 자체가 굉장히 상업적이라 그런 것도 있음 돈을 목적으로 소설을 많이 썼고 그당시 인기 작가는 지금의 인기 만화가 같은 대중적 위치... 그에 반해 일제시대 한국(조선)문학은 일제에 대한 저항의 스탠스도 있었지 않나...
프랑스 혁명 직전에 암암리에 유행하던 책도 (물론 금서기 때문에 어둠의 경로로만 유통됨) 아주 천박하게 귀족과 성직자를 풍자한 야설과 판타지적인 과학 소설이었으니 어쩌면 소설이란 장르는 타고나길 그 천함과 불온함이 최대 강점일지도 모르겠지만...
ㄴ 저항 스탠스 있었는데 그시절 분위기가 소설쓰지말고 공부해서 높은 사람되가지고 조선 독립 운동해야지 집에서 글이나 쳐쓰면 뭐가 되니 이런 스탠스가 주류임 ㅋㅋㅋ 조선은 일본 영향 심하게 받아서 고대로 이어옴 일본도 메이지유신이후에 공부해서 나라발전시켜야지 소설이 웬말이냐 그런건 천한 놈들이나 하는 거 라고 들음 귀족들중에서는 최소 지식인중에서는 수치
라고 들음
허걱쓰 그래서 다자이도 스스로 생각하기에 잘된 자식이란 생각은 절대 못하고 말하자면 약간 내놓은 자식 아이덴티티가 있었나보네 그래서 우울증 걸려서 자살했나...집안 자체는 돈도 많고 정치인도 배출하고 했으니 신흥 가문이라 그렇지 꽤 좋은 것 같던데...
그런데 발상의 전환을 해보자면 또 천하면 어떻나 싶음 귀천을 엄격하게 가리는 것 자체가 귀족주의인데 귀족주의는 민주주의와는 대척점에 서 있는 것이니...
이게 약간 일반 평민 인 우리 시각에서 보면 안되고 귀족이라는 집단 에서 봐야 하는 것 같음 ㅋㅋㅋㅋ 톨스토이도 관직 안받고 소설쓰는거 귀족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다이해못했다고 하는 걸들음
ㅁㅈ 요즘에야 계급 뭔들? 인데 이렇게 계급이 중요했던 시대상 읽으면 숨이 턱턱 막힘 - dc App
도스토예프스키가 job계급 출신이구나. 어쩐지 낯설지 않더라.
ㅋㅋ - dc App
아 그거 모르는구나 옛날에는 평민은 인간도 아니었기때문에 인간라인은 귀족이랑 그 방계 자유민 지주 까지임 ㅋㅋㅋ소설은 이 지주 자유민들이랑 아주 일부 귀족들이 읽어서 천하다고 한거.
소설이 천한 예술이라는거 댓글로 처음 알았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