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들으면 글 개어렵게 쓸것같은 작가 이름인데
생각보다 술술 읽히네요

아직 딩씨 1/3?정도밖에 안읽긴 했는데

문체가 좀 특이해요
반복되는 말이 많이 나와서 시같은 느낌이 많이 듦
특히 동사와 서술어가 많이 반복되는데
중국어 어순으로는 어떤 느낌인지 궁금궁금




'여전히 눈밭에 서서 둘째숙모를 바라보고 있었다.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다. 넋을 읽고 바라보는 모습이 마치 둘째숙모가 가고 나면 다시 만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둘째삼촌은 숙모를 사랑했다. 이 세상을 사랑했다.'

'까마귀 떼처럼 새까맣게 자리를 메우고 있었다. 이 백명이 넘었고, 삼백 명에 가까웠다. 이삼백 명의 사람들이 까마귀 떼처럼 새까맣게 모여 있었다. 병이 있는 사람들은 앞에 모여 앉았고, 병이 없는 사람들은 뒤쪽에 자리를 잡았다. 까마귀 떼처럼 새까맣게 모여 앉았다.'

"다 합쳐서 얼마를 읽어버린 게야?" 리싼런이 대답했다. "돈을 잃어버린 건 상관없어요. 빨리 그 관인을 찾아야 한단 말입니다." 할아버지가 다시 물었다. "도대체 돈을 얼마나 읽어버린 거야?" 리싼런은 똑같은 대답을 반복했다. "돈을 잃어버린 건 상관없어요. 빨리 그 관인을 찾아야 한단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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