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와 같이 사랑을 켜고 끌 수 있다면
장정일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라디오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전파가 되었다.

내가 그의 단추를 눌러 준 것처럼
누가 와서 나의
굳어 버린 핏줄기와 황량한 가슴 속 버튼을 눌러 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전파가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사랑이 되고 싶다.
끄고 싶을 때 끄고 켜고 싶을 때 켤 수 있는
라디오가 되고 싶다.








누가 샛별이에게


꺼드럭 ㅅㅌㅊ 엘리트 시쥡을 추천해주기 전까지 

독갤은 그냥 병신 베타 메일 펨돔 여중생 주인님 만나서 풋잡으로 딸딸이 받을 마조 한1남 집합소에 지나지 않았던 고야요 

하지만 누가 샛별이에게 좋은

생각해보니 도서관에서 시집 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