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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957년 러시아 sf소설이다
러시아 소설이라그런지 상남자스러운 기술 활용이 돋보인다
예를 하나 들면 북극과 남극에 인공태양을 하나씩 놓고 경작지로 만들어버린다 ㄷㄷ

전체적인 분위기는 유토피아랑 비슷할 수도
전 세계가 공산주의화 됐지만 기술도 사회도 이상적으로 잘 발달한 미래를 그리고 있다
중간중간에 공산주의 기습숭배를 해서 웃기다

이 소설에서 가장 재밌는 부분은 미지의 행성에 착륙했을때이다
주인공 일행은 우주 탐사중 사고로 미지의 행성에 불시착한다
항성이 수명이 다해 빛을 잃은 행성은 완전한 어둠 속에서 그들을 맞이하고
불시착한 곳에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먼 과거의 또다른 탐사선
그 탐사선은 영웅적인 항해 후 연락이 끊겨 실종된 우주선이었다
주인공 일행은 그곳에서 연료를 보충하기로 하고 항해 기록을 확인하는데
기록된 것은 이 어둠의 행성에서 그들이 미지의 생명체에 습격당해 하나씩 죽어가는 장면!
그리고 그들에게도 의문의 손길이 다가오는데...

에일리언 시리즈를 떠올리게 하는 흥미진진한 전개다
하지만 이 파트는 짧고 지구에서 사회주의 유토피아를 묘사하는 내용이 더 길어서 전체적으로 지루했다
옛날 sf에 관심이 가면 읽어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