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든 어렵든
소피의 세계, 러셀 서양철학사, 남경태, 이진경 등등 읽고
지금은 군나르 시르베크 서양철학사 틈틈히 읽고 있음.
이정우 선생님 개념-뿌리들도 읽었음.
일단 원전도 읽긴 있는데 .. 이건 강의 같은 거 통해 남들이랑 같이 읽어야 읽음.
프랑스 현대철학은 손이 잘 안감. 일단 칸트 순수이성비판 통독 (이해가 전부 안가더라도)하는 걸 목표로 삼긴 함..
대학 때 전공은 중문 쪽이라 풍우란 간명한 중국철학사, 중국철학사 1,2 권도 조금 읽긴 했네~
근데 동양고전은 걍 원전으로 들어가는 게 좋은 것 같다.
오.. 나는 러셀철학사 읽는 중인데 재밌는 듯. 사실 철학 자체를 통달하고 싶다기 보단, 일하면서 "서양인들은 왜 이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이런걸 만들까" 고민하는데 역사적 배경이랑 그때 그래서 이런 생각을 했다는 연결을 시켜주는게 매력인거 같아. 다른 철학사 책도 그래?
서양철학사 책이 매력적인 장르인 이유가 다 비슷하면서 (소크라테스 이전 자연철학자부터 시작 국룰) 결이 제각각 다르기 때문이지.. 기본적으로 역사적 배경과 철학적 개념을 잇는 작업은 기본인데 중점을 두는 방향과 접근법은 다 다른 것 같아 ㅎㅎ
그렇구나.. 난 이거 다 읽으면 원전 보다는 원서를 읽을까 생각중임 ㅋㅋ 보니깐 영어로 생각하면 더 이해가 잘 가는 문장들이 많더라구. 미덕이냐 선이냐 부터 실체, 실존하는가 이런거
스고이 ~
나도 군나르시르베크 서양철학사 읽고 있는데 이 책이 철학쪽 처음이라 힘들다ㅋㅋ
나도 예전에 읽었을 때 어렵고 추상적으로 느껴져서 접었는데.. 공부 좀 하다 다시 읽으니 좋더라고 ㅋㅋ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 뿐임..
저어도 중2~고1때 딱 본문에 나온 책들 읽다가 이 길은 아닌갑다 싶어서 철학 때려침
사람마다 다르니께 .. ㅋㅋ
우왕!!! 풍우란 이란 이름 들으니 반갑네. 대학 때 풍우란의 음양오행설 읽었었는데... ㅋㅋㅋ 풍우란 이름 아는 사람 드문데... ㅋㅋㅋ
ㅋㅋㅋ 근데 읽어보면 동양학의 대가라는 게 느껴짐.. ㄷㄷ 또 워낙 서양문명이 압도하던 시기라 동양의 논리학 부분을 자세히 서술한 것도 재미난 포인트고.. 비슷한 전공이셨나보네요!
저도 개념-뿌리들 -> 시르베크 서철사 -> 힐쉬베르거 서철사 로 가보려고요. 힐쉬베르거 서철사는 함 읽어보고 시픔...
나도 시르베크 후 힐쉬베르거로 가려고용.. 현대철학이 적절히 들어간 것도, 과학의 비중을 적절히 곁들인 것도 좋지만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