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아니무스가 뭔지
심혼과 페르소나가 뭔지 모르니까
데미안 보면서
싱클레어의 내면에서
베아트리체에서 에바부인으로 투사가 옮겨지는 걸
아니마에서 이마고(모성)의 전이라는 걸
이해 못하니까 기껏해야 그냥 단순한 밀프물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한계이고
심지어 베아트리체(단테의 여인)는 융의 저작에서
영혼의 인도자로서의 성숙한 아니마의 원형이라고 직접다룸
마찬가지로
불완전한 아니마와의 자기동일시에 의한
투사를 이해 못하니까
데미안 키스신보고
데미안 그거 그냥 흔한 게이 브로맨스 아님? ㅋㅋ
이런 시답잖은 감상평이나 전파하는거임
뭐 개인적 감상 비평은 자유지만
그걸로 마치 자기가 헤세 이해했다고 생각하면서
거드럭대는게 문제임
헤세 데미안을 비판하려면
최소 융의 기본 사상과
싯다르타,황야의 이리,유리알 유희는 읽고
비판합시다
- dc official App
융 입문서 추천 좀
기본저작집은 절판된게 많은데 첨부터 읽기 어려움이부영 3부작이랑 분석심리학 이야기로먼저 전반적인 이해한다음칼융 저작인격과 전이에 들어있는"자아와 무의식의 관계"이걸로 입문하고원형과 무의식이 중요한데 절판됐는데곧 다시 개정판 나온다네 - dc App
https://klyro.sarl/yivp
좆같은거안읽고말지뭔
분석심리학적 요소뿐만 아니라 카발라나 밀교적 지식도 섞여있어서 이해하기 빡세긴함 문학적 가치가 높은지는 의문이긴함 - dc App
비판 안 하고 밀프게이물로 받아들일게요
이게 맞다
수레바퀴는 게이소년애 소설 맞잔아
게이물 맞음. 그런식이면 데미안 밀프물,게이물도 맞음. 다만, 그것이 그 문학의 전부인양 떠들어대는게 바람직한 비평인지는 의문스러움. 중요한건 작가가 어떤 의도로 배치하였는지 그 텍스트의 심층적 의미를 파는 게 아닐까 관념과 영성을 비유와 상징으로 표현한 것을 그런식으로 파편화해서 한 단어로 일축해놓고선 그 작품의 가치를 단정짓는게 아쉬움 작품을 여러 방면에서 보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으면서.. - dc App
정확히 데미안에서 싱클레어가 유부녀에게 성애를 느끼고 데미안에게서도 성욕을 느끼는 게 중요한게 아니라 싱클레어의 미숙한 내면에서 출발하여 무의식과 의식의 통합을 통해 전체 의식이 되어가는 그 과정이 중심 테마라는 걸 생각해본다면.. - dc App
융 그거 완전 사이비 학문 아니냐?
응 밀프게이물 - dc App
웃기라고 쓴 글이겠지만, 문학 감상이 뭔 공식 외웠다가 문제에 응용해 푸는 과정도 아닌데 이딴 소릴 함? 융 이론 적용해서 에바 부인 = a 따위로 읽는 것보다 밀프로 받아들이고 므흣해 하는 감상이 더 행복해 보임
ㅇㅋ ㅇㅈ - dc App
작가 의도 보물찾기하는 것도 아니고 굳이 그렇게 안 읽어도 재밌는 소설인데
굴쓴이가 블랑쇼 글 읽고도 똑같은 소리할까 싶다...
너 가고 걍 주딱 데려와라
난 데미안 읽을 때 에바부인 보고 꼴려가지고 지금도 에바부인밖에 생각 안남.
헷세도 이건 좀... 할 선민의식 ㄷㄷㄷ - dc App
나도 융저작포함 정신분석책 100여권 읽었는데 데미안은 굳이 융식으로 해석하지 않아도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니 너무 그러지는 말자
너도 잘 알다시피 그림자 투사를 거둬들여야 저런 비평을 보고도 길가의 돌멩이 보듯 아무런 감정이 일어나지 않아지겠지
그건 ㅇㅈ 반농반진이었음.. - dc App
뒷북이지만 될 수 있으면 너랑 좀 진지하게 대화해보고 싶다 나랑 생각이 비슷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