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암학당 플라톤 전집 파고 있는데 파이돈 읽는 중임. 근데 영혼과 몸의 관계, 이데아, 정신적인 것을 더 우위로 두고 신체적인 것을 더 죄악시하는 태도 등 기독교나 서양 정신의 기본을 이루는 주제들이 속속들이 나와서 읽는데 매우 흥미진진함. 플라톤 철학이 기독교랑 왜 잘맞는지를 깨달았음. 더불어 왜 유교같은 동양철학과 상극인지도 알 수 있었음. 꽤 유익한 독서였던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