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상혁이형 추천도서목록에 있길랭
[일반] 화씨 451 읽어본사람있냐?
ㅇㅁ(115.16)
2024-02-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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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독특하고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브래드버리 특유의 감성, 사색, 묘사, 문장, 분위기, 인물들이 좋아서 재독하게 되는 책임. 읽을 가치 충만함. 근데 한국판은 역자가 중등 수준 문법도 잘 모르고 각 단어의 개의미만 가져다가 마음대로 끼워맞춰 구성한 문장들이 보여서 초반에 읽다 말았는데, 내가 읽은 이후로 개정된 것 같아서 지금은 괜찮을 수도 있음.
각 단어의 개별 의미.
어떤 북튜버가 하는말로는 상혁이형이 그거 읽고 나서부터 독서광됐다고 하던데, 그정도의 가치가 있는책이냐? ㄷㄷ
책의 존재와 독서 행위가 중요한 테마로 다뤄지는 책임. 일단 화씨451 자체가 책과 독서기 금지된 미래 세계라는 디스토피아를 다루고 있고, fireman은 불을 끄는 직업이 아니라 (책이 발견되면 그 집에 가서) 불을 질러 책을 불태우는 직업이 된 세계. 주인공 직업이 이거임.
즉 책 자체가 독서 행위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드는 소설이라 그럴 수 있다고 봄. 그냥 '이 책 읽었는데 너무 좋아서 다른 좋은 책들도 찾으려고 독서광이 되었다'는 맥락이랑은 좀 다른듯. 책 자체도 충분히 좋은 책임감 하지만.
키보드 어플 단어 자동수정 때문에 계속 오타가 나네; 이해좀;; 책임감>책이긴
그냥 읽어라 재밌고 훌륭하다
아이작 아시모프와 아서c클라크를 제치고 그 해 휴고상을 받은 작품이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