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자본주의(저자:일반인출신 PD)]에서 하는 일부 허황된 주장들을 [넛지(저자:미국 경제학자)]로 쉽게 반박가능함.


EBS라는 이름표때문에 그 책을 과신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이름표에 비해서 내용이 어느정도 허술한 편임.

이제부터 예시를 들어 EBS자본주의의 내용과 넛지의 내용을 비교해보겠음.


예시)
<EBS 자본주의>
-금융 판매원들은 소비자를 속여 이득을 취하려 한다.
고로 금융회사 직원이 추천하는 상품보다는 자신이 직접 상품을 따져보고 선택하는게 더 낫다.

<넛지>
-금융회사의 판매원들은 수익률이 높은 편인 금융 상품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려 한다.(금융 상품의 실패는 곧 회사의 신뢰를 하락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

한 예로 실제 스웨덴에서의 펀드 조사결과 금융 회사가 제공하는 기본 펀드를 선택한 사람들의 수수료 부과율은 0.17%/수익률은 +21.5%인데, 소비자가 능동적으로 선택한 펀드의 경우 수수료 부과율 0.77%/수익률은 +5.1%로, 살펴보고 펀드를 선택한 사람들이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물론 예시의 경우 EBS쪽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저격한 내용이라 거기선 EBS편의 '근거' 자체는 어느 정도 맞다고 볼 수 있음.

하지만 서브프라임 사태일지라도 오히려 그 때는 담보대출의 정보자체를 거짓으로 조작하던 시기라 금융상품의 정보를 따져보고 선택하는 사람이 오히려 손해를 보던것은 마찬가지였음. 고로 여기서도 EBS 자본주의의 '주장'은 틀렸었다.)


-두 책의 내용상의 차이에 대해
물론 EBS 자본주의 출판 당시에는 서브프라임 사태 등의 충격이 얼마 가시지 않았기에 은행/자본주의를 비난하는 내용이 주를 이뤘고,넛지는 미 경제학자가 쓴 책이기에 자본주의를 긍정하는 내용이 조금씩 들어있음.

하지만 EBS책에서 은행/자본주의를 비난하기 위해 자본주의의 부정적 측면을 과장하거나 실제 금융시장과는 동떨어진 주장을 대면서 책의 내용을 채운것엔 상당히 부정적임.


<EBS자본주의>와 <넛지>의 비교에 관한 추가 예시는 다음에 이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