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읽은 그런 류의 책 중에서 파친코는 그래도 괜찮았음
애초에 이쪽은 재일교포라는 찐 소수자 소재 + 작가가 생각하는 그들의 이상적인 삶의 태도가 제시돼있거든
근데 김초엽 책은 도무지 이해가 안감
여자를 소수자로 내세우는게 맞느냐 하는 의문은 제쳐놓더라도, 소수자 감성으로 글을 썼으면 당연히 소수자들이 추구해야할 목표나 마음가짐, 작가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 등을 제시해야 하는거 아님?
그게 안된다면
잉잉 우리 힘들어요 징징징 <<< 이거랑 다를게 뭐가 있는지
그렇게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는 책은 막말로 스킨 갈아끼운 82년생 김지영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함
어쨌든 저딴식으로 소수자 감성 어설프게 다루는 불쏘시개들은 제발 안나왔으면 좋겠다
그게 대세이고 다수자 다됐어
사회적 약자 호소 소설
we unite we strong! 근데 어쩔건데? 니가 뭘할수있는데 이 좁밥새기야ㅋㅋㅋ - dc App
김초엽 나도 좋아하지는 않는데 굳이 문학이 그런걸 제시해야 되나 근데..?
말했잖슴 그런 생각을 제시 못한다면 스킨 바꿔낀 82년생 김지영이랑 다를게 없다고 그리고 일단 소수자적 요소를 던져는 놨는데 그게 작중에서 풀이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야기의 전개에 아무런 쓸모가 없는 장치라는건데, 그렇다면 그걸 쳐내는게 맞지 않음? 뭐 작가 개인의 취미 정도라면 문제없지만 하나의 사상에 가까운걸 이유없이 집어넣는건 문제라 생각함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니까 ㅋㅋ 개인적으로 이상이나 목표를 무조건 제시할 필요는 없다 생각함
요새 국문학 메타가 그런거 아니던가 애초에 쳐다도 안 봄 뭐 걔들끼리 그러라 그래
문학이 해답을 제시하는 게 아닌디. 그런 거 하려고 하면 사회주의 리얼리즘같이 재미없어짐
쏘오련 사회주의 리얼리즘 걸작들이 요즘 피씨겉절이들 정도는 줘패긴 할듯
ㄴ ㅇㅈ
해답이 필요한게 아니라 작가의 철학이 필요하단 거임
그런거 안해도 피씨 겉절이들 이미 존나게 재미없음
그럴 때는 인셀감성 우엘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