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9cf276c1861bf0239c86e0329c706fb51d67dffa511ffac52cb39f1b67b4422afc576bf2f7a0211f03a94dbc00a27a24fb3911f8

78988870b78b1e85239ef793419c7065624e4c5f6574a157dc72565169be46792541aa9e674da0b9569d9750c6b65047547a050d00


<코스모스>를 너무 재밌게 읽고 인상깊어서, 다음 작품 추천부탁드렸다가 <악령이 출몰하는 세상>을 사와서 읽는 중 이에요. 


그런데, 이 책이 한국에서 출간된지는 크게 오래되진않았는데, 원문 자체가 1995년에 나온, 거진 30년 전 쓰인 책이라 굉장히 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제목이나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여러 미신이나 음모론을 논리적으로 파헤치는게 중점인듯한데, 문제는 집필하신 30년 전이랑 지금은 상황이 많이 다르니 묘하게 지루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코스모스 같은 경우에는 이쪽에 아얘 문외한인 사람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치밀하게 구성하고, 최대한 쉽게 풀어서 쓰신지라 의도에 맞게 재밌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미신이나 음모론을 논리적으로 파헤치는 내용이거든요. 그런데 그 논리나 내용의 대부분은, 지금 시대의 정상적인 현대인이라면 당연히 알고있는것들이라 흥미있게 읽기는 쉽지가않네요... 


그래도 칼 세이건 선생님의 그라데이션 분노와 이런 미신과 음모론에 대한 답답함과 안타까움은 잘 느껴져서 어떻게 읽어가고는 있습니다. 이제 중간 쯤 왔는데 후반부는 어떨지 모르죠...

화들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