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남꺼 안읽어봐서 모르겟는데, b출판사 캐럴의 예술철학은 꽤 난이도 있는편. 그래도 읽히긴 함.
녹색광선(ham02023)2024-02-25 22:07
답글
혹시 영미철학쪽만 다루는거임? - dc App
익명(iamkanthegel2)2024-02-25 22:08
답글
뭐 칸트 헤겔 퐁티 미학은 안다루나 - dc App
익명(iamkanthegel2)2024-02-25 22:08
답글
영미분석철학 관점에서 논했던걸로. 신-비트겐슈타인주의의 미학도 나오고 그럼.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는 재현주의 파트에서 언급됐던 기억이 잇음
녹색광선(ham02023)2024-02-25 22:16
오병남은 (버릇처럼 선생은, 이라고 할 뻔했다) 미학을 두루두루 소개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라 중요한 이론(가)들을 두루 소개하는 내용임. 그러니까 미학 이론 독본 같은 것에 가깝지. 노엘 캐럴은 일가를 이룬 대가로 평가받고 중요한 이론가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 이론을 두루 소개한다기보다는 미학의 문제들을 소개하면서 쟁점과 이론들을 곁들이고 자기 관점에 따라 풀어쓴 예술 철학 개론서라고 할 수 있음. 비교해서 보면 됨.
팔리팔리외국인(file2048)2024-02-2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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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 한번 입문하고 싶은데 둘중에 뭘더 추천 하심? - dc App
익명(218.152)2024-02-27 17:18
답글
오병남 책은 사실 논문 모음집이야. 다만 한국의 미학 연구 수준이 척박하니까 기본적인 걸 소개하는 식의 논문을 쓴 거고, 그걸 바탕으로 강의를 했을 거야 (내가 알기론 미학 입문 강의 자료로 학과에서 제본해서 쓰다가 나중에 정식 출판한 걸로). 그런데 척박한 곳에서 기본적인 수준으로 정리하는 소개 논문을 썼다고는 하지만 논문투여서 그게 안 읽힐 수는 있을 듯. 캐럴 책은 라우틀리지 입문 시리즈여서 건조하고 좀 딱딱함.
팔리팔리외국인(file2048)2024-02-27 17:25
답글
오병남 책은 미학사 관련 책으로 대체하는 게 낫고, 노엘 캐럴 책보다는 (오병남과 같은 학교 후배 교수였던) 오종환의 "분석 미학 강의"가 더 쉬울 거야. 어차피 둘 다 분석 미학 관점에서 책을 쓰고 있는데 후자가 접근성은 더 낫다고 생각해. 아예 기초가 없으면 "예술이 궁금하다"를 보고. 그건 왜 예술이 철학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라는 걸 처음부터 알려주는 책임.
팔리팔리외국인(file2048)2024-02-27 17:27
답글
ㄱㅅㄱㅅ - dc App
익명(218.152)2024-02-27 17:27
답글
캐럴 책은 좀 단단하고 딱딱한 책이라서 철학적 논증을 따라가는 것에 연습이 되어 있어야 읽을 만할 거야. 오병남 책보다는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이 미학사를 훑어보는 데 더 도움이 될 거고, 대륙철학(특히 독일)의 미학 관련해서 혹시 아도르노니, 벤야민이니, 하이데거니 하는 이름이 끌린다면 "철학이 본 예술"이 독일 철학의 관점에서 예술철학을 다룬 책. 이 정도면 넘칠 듯.
오병남꺼 안읽어봐서 모르겟는데, b출판사 캐럴의 예술철학은 꽤 난이도 있는편. 그래도 읽히긴 함.
혹시 영미철학쪽만 다루는거임? - dc App
뭐 칸트 헤겔 퐁티 미학은 안다루나 - dc App
영미분석철학 관점에서 논했던걸로. 신-비트겐슈타인주의의 미학도 나오고 그럼.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는 재현주의 파트에서 언급됐던 기억이 잇음
오병남은 (버릇처럼 선생은, 이라고 할 뻔했다) 미학을 두루두루 소개하는 것에 노력을 기울인 사람이라 중요한 이론(가)들을 두루 소개하는 내용임. 그러니까 미학 이론 독본 같은 것에 가깝지. 노엘 캐럴은 일가를 이룬 대가로 평가받고 중요한 이론가 반열에 오른 사람이라 이론을 두루 소개한다기보다는 미학의 문제들을 소개하면서 쟁점과 이론들을 곁들이고 자기 관점에 따라 풀어쓴 예술 철학 개론서라고 할 수 있음. 비교해서 보면 됨.
미학 한번 입문하고 싶은데 둘중에 뭘더 추천 하심? - dc App
오병남 책은 사실 논문 모음집이야. 다만 한국의 미학 연구 수준이 척박하니까 기본적인 걸 소개하는 식의 논문을 쓴 거고, 그걸 바탕으로 강의를 했을 거야 (내가 알기론 미학 입문 강의 자료로 학과에서 제본해서 쓰다가 나중에 정식 출판한 걸로). 그런데 척박한 곳에서 기본적인 수준으로 정리하는 소개 논문을 썼다고는 하지만 논문투여서 그게 안 읽힐 수는 있을 듯. 캐럴 책은 라우틀리지 입문 시리즈여서 건조하고 좀 딱딱함.
오병남 책은 미학사 관련 책으로 대체하는 게 낫고, 노엘 캐럴 책보다는 (오병남과 같은 학교 후배 교수였던) 오종환의 "분석 미학 강의"가 더 쉬울 거야. 어차피 둘 다 분석 미학 관점에서 책을 쓰고 있는데 후자가 접근성은 더 낫다고 생각해. 아예 기초가 없으면 "예술이 궁금하다"를 보고. 그건 왜 예술이 철학적으로 문제가 되는가, 라는 걸 처음부터 알려주는 책임.
ㄱㅅㄱㅅ - dc App
캐럴 책은 좀 단단하고 딱딱한 책이라서 철학적 논증을 따라가는 것에 연습이 되어 있어야 읽을 만할 거야. 오병남 책보다는 "서양 미학사의 거장들"이 미학사를 훑어보는 데 더 도움이 될 거고, 대륙철학(특히 독일)의 미학 관련해서 혹시 아도르노니, 벤야민이니, 하이데거니 하는 이름이 끌린다면 "철학이 본 예술"이 독일 철학의 관점에서 예술철학을 다룬 책. 이 정도면 넘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