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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책 온 것 자랑하는 글에 첨부된,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진에서 북술북술한 팔의 털 보니 생각나는 이야기.
1939년 4월 2일 동아일보 ::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 (naver.com)
1939년에 동아일보에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폭행사건이 보도되었다.
"헤밍웨이가 사람 팼다"는 기사가 동아일보에 실린 적이 있는데
피해자는 미국의 시인이자 평론가였던 맥스 이스트먼(Max Forrester Eastman)과
기사에서는 법률가로 나와 있는 에드워드 채프먼(Edward Chapman).
둘 다 헤밍웨이의 가슴털을 보고 놀린 게 화근이었다.
이스트먼은 헤밍웨이더러 "자네 가슴털은 진짜 털인가 아니면 붙인 건가?"라고,
채프먼은 "완고한 자식마냥 가슴털 하고는"하고 헤밍웨이의 얼굴을 건드리자 격분해서 턱을 날려버렸다
원문 옮겨둔데 보면 紐育유육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있는데,
紐뉴로 읽고 뉴욕의 음차인 것 같다.
분명이 최근 글을 컴퓨터로 옮길 때 신문기자들은 저런 단어 한번도 검색안해보고 그냥 글자만 옮겨 쓴 것 같다.
기레기는 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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