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 적에 유명한 코난은
'미래소년 코난' 에니메이션과 '코난 더 바바리안' 영화가 있었다.
지금처럼, '죽음을 몰고다니는 코난' 망가가 유명한 시대가 아니었다.
'미래소년 코난'이 히트 치던 시기에,
같은 반 친구가, "모험왕 코난"이라는 冊을 학교에 가져왔다.
<모험왕 코난> :: Mycroft Holmes (tistory.com)
책 모양과 내용은 위에 링크를 참조하시라.
저 당시 저런 문고판은 정말 다양성의 보배였다.
지금은 저렇게 다양하게 문고판을 내려면, 적자를 면치 못할 것이다.
여하튼,
나는 저 '모험왕 코난'이 '미래소년 코난'의 원서인가 해서,
빌려서 잠시 봤더니, 정말 칼들고 모험하는 이야기였다.
그래서, 흥미를 잊어버리고 친구에게 책을 돌려줬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조금 지나서
아놀드 슈바제네거 주지사 님이 웃통까고 칼들고 악당 뚝빼기끼던 "코난 더 바바리안"영화가 히트를 치게 된다.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이전에 봤던 '모험왕 코난'이 이 영화의 원본이 었던 것 같다.
그리고 시간이 한참 지나, 몇 년전에 '코난 더 바바리안' 영화를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을 듣고,
갑자기, '코난 더 바바리안'의 원작이 궁금해져서 책을 찾아봤다.
그전에는, 국내에 정식 유통된 것이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사이에 야만인 코난이 정식 출판되었었는데,
그마져 내가 책을 찾던 당시에도 이미 절판되고, 중고만을 구할 수 있었다.
그래도, 상태 괜찮은 중고 1권 2권을 다 구해서 재미있게 읽었었음.
그러다가,
어제 한 갤러가 '야만인 코난'이야기를 하길래,
생각나서 요술램프 주인을 검색해봤더니
[알라딘]야만인 코난 1-2 세트 (aladin.co.kr)
상태좋은 야만인 코난 1권은 4만원이나하고, 1-2권 세트는 6만원 정도했다.
내 책도 상태가 괜찮은데, 6만원 주고 팔까 하는 생각이 잠시 들었다.
지금은 뭐 팔 생각이 없긴 하지만.
돈 벌었다. ㅋㅋㅋ
골란츠에서 나온 로버트 하워드 코난 전집이 5만원 정도인데 (킨들로 사면 1300원임). 역시 영어를 잘 하고 봐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