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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문 센세가 감명깊게 읽으신 몇십권의 책들이 소개돼 있는데

그 소개와 서평의 질적 수준이 일반적인 서평이나 독후감이

위치해 있는 차원과는 아예 다르다고 사료됨.

어떤 책이던 간에 동감하는 부분은 동감하고

책이나 내용에 대해 비판할 점과 아쉬운 점은 반드시 명시를 하는데

그것이 확실히 납득이 가고

나도 글을 읽으면서 은연 중에 느끼고 있던 부분이라

뭔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시는 듯한 시원함까지 느껴짐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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