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주역 이야기가 나와서, 경험담.
나는 서당을 5년 정도 다녔어,
대학다니면서....
그러면서 논어, 중용, 대학 다배우고, 맹자는 반정도 배웠고,
명심보감, 소학을 배웠고,
그사이에 주역을 배웠어. 보통 주역은 계사전이라고 총론 정도만 배우고 마는데,
그때 훈장이 뭐에 씌였는지 그 두꺼운 책을 다 가르쳐주더라 --;;;
얼마 안되, 언해 달린걸로 1000페이지 가까이 될거야. --;;;
여하튼....
https://www.aladin.co.kr/search/wsearchresult.aspx?SearchTarget=Book&SearchWord=%EC%9B%90%EB%B3%B8+%EC%A3%BC%EC%97%AD
,
위에 거로 배움. 상하 두권해서 1200페이지 좀 안되네.
그걸 배우고, 끝에 보면 점치는 법이 나와.
그러니, 그게 재밋잖아. 그래서, 막대기 50갠가? 가지고 점치는 도구를 만들어서, 점을 쳤는데...
뭐 수업시간에 한번해보고 그냥 넘어갔어.
https://qi-o.qoo10cdn.com/goods_image_big/3/6/9/4/8414183694e_l.jpg
https://qi-o.qoo10cdn.com/goods_image_big/3/6/9/4/8414183694e_l.jpg
이거랑은 좀 다른데 여하튼 이렇게 가늘고 긴 막대기야, 뜨개질 막대기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됨.
나중에,
교양으로 하나씩 주제잡아서,
스터디 동아리 후배들에게 선배가 뭐, 강의해주는데,
나는 갑자기 주역이 생각나서, 후배들에게, 주역 대충 내용하고,
점뽑는 법을 알려줬어.
주역 점은 6개의 효를 뽑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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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풍 고괘
동전 으로 하면면 동전 앞뒤 6개를 가지고, 그 괘를 읽는거야.
그때 후배가 6명인가 되었는데,
각각 한명이 효를 하나씩 뽑았는데,
결과가 『주역』 64괘 중 18번째에 있는 산풍 '고(蠱)'는 '명(皿 : 그릇)'과 '충(蟲 : 벌레)'의 합성어로서, 그릇이 오래되어 벌래가 생겨난 것을 뜻하는데, 여기에서 '무너지다'는 의미가 파생되었다. 가
나왔어, 위에 그림 참고
뭐 뽑았으니까 그냥 효를 설명해주고,
동아리 애들 끼리 동아리 방에 있던 라면을 끓여먹었다. 점심 때가 되었겠지,
라면을 끓여서 먹는 중에, 한 후배가 그러는거야,
어 여기 벌레 있다. --;;;
그래서 다른 애들도 찾아보니 한마리 더 나와서
라면에 벌레가 나온거야. 총 두마리...
위에 고괘를 보면 蟲자가 있는데 이게 䖝 충이 3마리 있는거잖아 그러니 벌레가 3마리잖아... 근데 두마리...만 발견했으니 한마리는.. 우리가 먹은거지,
그 라면이, 동아리 엠티갈때 남은거 동아리 방에 둔건데, 여름이라서 벌레가 생긴거지..
--;; 이정도면 주역 무섭지 않아?
서당 다닐 수 있음?? 돈 얼마정도 필요함?? - dc App
그 주번에 서당이 있느냐 없느냐가 더 문제지, 나는 주변에 마침 서당이 두 개나 있어서 둘다 다녀봄.
서당 돈은 나는 오래전이라, 요즘은 모르지, 그냥 학원비 비슷했던 것 같어. 그 당시 기준으로,
서울에는 서당 있을 텐데, 대산 선생님 서당 있을 건데.
http://seodang.or.kr/sub/sub01_04.php
(전국 서당현황)
찾아보니 이런 것도 있네.
주역으로 점치는거 잼써보이긴함
서경은 사료 느낌으로 되게 재밌고 시경도 내용이 되게 재밌는데다가 좀처럼 볼 수 없는 상고시대 문장이라서 그걸 보는것만으로도 재밌는데 역경은 잘 손이 안가네
시경 서경은 본적 없는데, 제작년이었나? 옷소매 붉은 끝동 드라마에서, 시경에 나오는 시 읽어주는데, 가슴이 뭉클하던데, 근데 그 시가, 나라가 망하는 데 도망가는 시더라.
높은성의 사나이였나 거기서도 일본 장관이 주역으로 점 치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