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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 책 내용 일부 스포 될 수 있음
책 읽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이과 출신인 독붕이에게
문학 작품이 뭔지 알게해주는데 좋은 책인거 같음
(내 사견이니 전문적으로 아시는 분이 내리는 평가하고는
다를 수 있고 글 양식 서툴 수 있는거 양해 바람)
물론 글의 형식이나 내용 부분에서의 지적은 달게 받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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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영화에 그림체와 특유의 분위기에 홀렸고 그 뒤에
책으로 접하게 되었다
50분도 안 되는 영화 자체에 생략된게 많다보니 저 사람은 왜 저런 말을 하지? 저 풍경은 왜 넣은거지? 등 맥락이 딱딱 끊어진듯한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각 인물들의 태도,정서 그리고 배경 등이 책에 부가로 설명해주니
끊어진 맥락들이 다 이어지면서 작품의 주제가 선명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진거 같음
(영화 또한 책읽으면서 장면 떠오르는데 도와주기도 했으니 서로 도와준셈)
나는 이걸 영화는 향신료, 책은 메인요리라고 비유함
우리가 처음 요리 냄새를 맡을때는 맨위에 놓여진 향신료에 이끌렸지만
요리를 먹으면서부터는 이제 그 본래의 맛을 제대로 느끼며 메인요리의 가치를 깨닫게됨
(먹으면서 물론 향신료하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긴하지만)
재미도 나름 있음
영화에서는 남주 여주 시점까지만 나와서 (비를 매개로 한)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단순하면서도 뚜렷한 주제가
책에서는 다른 인물들의 시점까지 읽을 수 있어서 내용이 더욱 입체적이게 되고
주제도 사랑 뿐만 아니라 자기가 정한 길을 나아가게하는 과정에서의 갈등까지 파악할 수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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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가 쓰는 이 책의 평도 한사람의 개인적인 생각일뿐이고
사람마다 제각각의 시선으로도 바라 보며 인간의 삶을 어케 이해하느냐 얻어가는게 다를것이다
입력은 똑같은 책 1권에서 출력은 각각 다른 상황
문학 작품이라는게 이게 매력적인거 같음
그런면에서 작품 내에서 몇번 나오는 대사인
“어차피 사람에게는 조금씩 이상한 면이 있으니까”가 와닿긴 했다.
책에서 사용된거와 위에 문단과 뉘앙스가 다르긴 하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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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그 애새끼랑 선생얘기 그거임?
아니라고 말은 못하겠다.. - dc App
다만 영화하고 소설이 그 주제 다루는 경중이 다르긴함 - dc App
혹시 신카이 마코토 거중에 언어의 정원 말고도 영화보다 소설이 낫다 싶은거 또 있음?
소설 영화 둘다 본거는 너이름 언어의정원밖에 없긴한데.. 언어의 정원이 더 나은듯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