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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마 작품 중 오후의 예항 후반부랑 금색 초반부는 정말 끝내준다고 생각함. 글에 빨려 들어가는 마력이 있음. 흡입력 미침.


다자이 쓰가루는 꽤 유쾌해서 의외인데 꿀잼. 석별도 다자이 작품중 ㅅㅌㅊ인듯. 옛날 이야기는 그닥.
일본의 굴레 이거 일본 옛날 역사부터 전쟁, 전후 경제, 현재 정치에 대해 다루는데, 어째서 일본이 이토록 모순적인가에 대한 깊고 넓게 탐구한 책. 일본에 20년동안 산 서양인이 쓴 책이라 내국인이 자신의 국가를 바라볼때의 장점과 외국인이 타 국가를 바라볼때의 장점이 둘다 있음.
안카를 읽을때 톨스토이 이 양반 인간에 대해 얼마나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지 절감함. 인물 하나 하나의 깊이가 놀라우며 동시에 사회에 대한 통찰도 깊음. 근데 결론에는 영 동의 못하겠음. 그래도 또 기독교 만만세 드리프트 틀다가 멈춰서 다행이라 생각함.
백치는 미쳤다. 1권만 읽었지만 흡입력이 저세상급.

방학이라 책 많이 읽으려는데 2월 말에 좀 늘어져서 1월보다 책 적게 읽음.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하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