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가들의 책을 읽고, 또 읽으면서
가족, 결혼, 우정, 사랑, 육아 같은 걸 더욱 냉소하게 됐어
한편으론 위로 받기도 했는데,
그래서 후회하지만 여전히 이 작가들을 좋아해.
나같은 사람은 사회에서 재생산되면 안 되는
잉여 같은 존재인데, 이런 책들이 사회에서 더 읽혀져도 되는걸까?
이런 책들이 많이 읽히는 사회는 어쩌면
병들어 죽어가고 있는 사회일지도 몰라.
살아있는 살갗의 부딪힘에 바쁜, 살아있는 청년이 그렇듯
번성하며 생기있는 사회는 이런 책에 관심 없어야 해.
이 작가들은 책에서 사회에 만연한 가치,
특히 가족, 결혼, 우정, 사랑, 육아 같은 걸,
어쩌면 삶 자체를 굉장히 냉소하는데
이런 작품들을 읽는 사람들은 가난한 빈민계층이 아니라
이런 작품들을 읽는 사람들은 가난한 빈민계층이 아니라
약간의 여유라도 가진 외로운 중산계층이라는 것은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어
어쩌면 다행일지도 모르겠어
우리나라는 이제 그런 거 안 읽는 빈민층도 아이를 안 낳는 나라가 돼서 괜찮아 신경쓸 거 없어
하아… 한국 사람들 저출산 원인은 프로스트와 톨스토이였어 ㅠㅠ - dc App
뭐라노.
우리나라는 니가 말한 책들이 좆도 안읽히는 사회인데 훨씬 더 병들어서 곪아 죽어가고 있잖아
뭔 개소리ㅋㅋ
와 글 진짜 못 쓴다
프루스트를 읽고 삶을 냉소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