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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 좀 더 넣으려다가 이만 넣는 고야요 


넣을 걸 찾기 힘들어서 아니라 노무노무 많아서. 


아무튼 책 소개 바로 감


아니 책 소개 이전에 저자 소개부터 함. 



대학에서 국문학을 전공했지만, 운동권으로 입학해서 운동권으로 졸업했다. 덕분에 잠깐 교도소 맛을 봤다. 한 때 진보정당 설립 운동에 나섰고, 민주노동당을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 탈바꿈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결과적으로 진보정당이 주사파들의 종북 놀이터가 되는 것에 좌절하여 탈당하고 자영업으로 생계에만 매진했다. 그러면서 생각도 많이 바뀌었다.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치인을 대신하여 글쓰는 일을 하고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했으나 보람은 없었다. 한국 정치는 대중의 현실과 따로 놀고 있었다. 미력한 개인으로서 한국 사회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되는 일 한 가지라도 하고자 작가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특이하다면야 꽤 특이한 이력이야요. 조센에선 보기 드문 아웃사이더라는 점에선 더더욱. 


근데 보통 이런 이력을 가진 작가들은 별 기괴한 마르크스 어쩌고 하는, 사회와 연결됨 없이 혼자 붕붕 떠다니는 힐링 에세이 비스무리한 거나 쓰던데, 저출산 문제 같은 동시대와 완전히 밀착한 사회 문제 같은 거 쓰는 작가는 처음 봄. 


그렇지만 어디서 이름 좀 많이 들어본 대학 나오고 박사 학위라든가 교수 타이틀 가지고서 뭔??? 해괴한 헛소리만 줄창 씨부려대는 약간 돌아버린 그짝 출신 사람들이 쓴 책보야 훨씬 낫던 고야. 



  • 서문

    1장 한국의 초저출산과 예고된 재앙

    1. 저출산의 풍경
    2. 초고령화 사회의 그림자
    3. 지방소멸
    4. 교육기관 축소, 경쟁력 후퇴, 안보 위기
    5. 간병 위기
    6. 가혹해지는 국제적 경제 환경

    2장 저출산 문제에 대한 정부의 인식

    1. 황당한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의 행태
    2. 정부의 저출산 원인 진단

    3장 현상을 분석하기 위한 인식론적 태도

    4장 저출산에 대한 엉터리 처방들

    1. 독박가사(육아)는 사실인가?
    2. ‘경력단절 여성’ 현상은 사실인가?
    3. 복지 정책 부족이 문제인가?
    4. 장시간 노동과 삶의 질 하락이 원인?
    5. 경제적 문제가 원인일까?

    5장 유명 인구학자의 허무한 진단

    1. 한국의 교육 문제가 저출산 원인이 될 수 있는가?
    2, 수도권 집중으로 인한 경쟁 격화

    6장 저출산 현상의 진짜 이유

    1. 기혼자들이 자녀를 적게 갖는 이유
    2. 미혼 현상 급증

    7장 K-저출산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그 본질

    1. 집단주의와 위계의식
    2. 한국 사회문화 성격의 기원
    3. K-저출산 현상의 본질

    8장 저출산의 독극물 페1미니즘

    1. 페1미니즘은 보편적 가치인가?
    2. 페1미니즘 진영의 반과학적 인식과 행태
    3. 인간 본성론이 갖는 함의
    4. 존 머니의 인간 모르모트 실험; 젠더론의 비극
    5. 한국 사회의 페1미니즘과 저출산
    6. 이대남들이 분노하는 이유
    7. 페1미니즘과 정신질환

    9장 남성성의 가치; 남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1. 양극단에 몰려 있는 남성들
    2. 남녀 간의 성차
    3. 남성과 여성의 다른 사회성
    4. 두 가지 종류의 공정성
    5. 경쟁 대 협동
    6. 남녀 성차의 진화적 기원
    7. 문화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8. 남녀 불평등의 기원; 문명의 발전
    9. 문화와 남성의 소모성
    10. 남성성의 획득과 남성의 자존심
    11. 여성의 경우는?
    12. 남성의 자존심과 존경에 대한 갈구

    10장. 저출산 고령화 사회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

    1. 페1미니즘 정책의 전면 폐기
    2. 사회문화 의식개혁
    3. 이민 정책
    4. 다자녀 출산 부모에게 최대치 노후 연금 보장.
    5. 사회보장 제도 개혁 및 노인 건강 케어


책 목록임.



저것만 보면 사회 통념과 반대되는 무언가 극단적이고 도발적인 주장을 하려는가 싶기도 하다만, 딱히 그렇지도 않는 게 현실 사회와 유리된 언냐들의 주장과 다르게 

조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피부로 체감할 수밖에 없을 '통념' 들을 기반으로 주장을 이어나간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덕목이야요. 

그리고 심각한 문제의식과 완치를 기대할 수 없는 암에 걸려 투병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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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현 상황에 어울리지 않게 논리적이고 감정의 과잉에 따라 이곳저곳으로 튀지 않는 정당한 문체 그 덕목에 큰 기여를 함. 


바로 그것 때문이 이 책이 가진 단점-

1. 야던 코터슨을 연상케 하는, 비전공자가 이야기하는 진1화심리학 이야기를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 것이냐,

2. 전공자가 이야기하더라도 영 미심쩍은 빅히스토리 비스무리한 이야기가 얼마나 타당성 있을 것인가, 

하는 것에도 불구하고 읽어볼 만한(?) 

아니 파악! 꼬라박히는 지금 조센 사회 분위기를 보면 읽어야만 하는 몇 안 되는 책이지 않나 싶노. 

뭔 소리인지 못 알아들을 멍청한 2대남 오니짱들을 위해 게임식으로다가 설명해주자면, 

공격력은 높은데 수비력은 낮다는 소리임. 


근데 뭐 수비력이야 아무래도 상관 없는 데스. 애초에 남성성의 가치와 같은 거대한 개념을 다뤄내 비판하기 어려운 뭔가를 형상화 해낼 수 있는 건 

세계시민급 철학자 같은 놈들에게서나 가능한 일이 아니겠노? 


그래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과 그럴 듯하게 들리기는 하나 여기 저기 갖다 붙일 수 있어 별다른 근거는 되어줄 수 없는 인문학적(?) 헛소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정책과 제도 등을 

조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굳이 '통계'를 보지 않아도 이럴 것이라고 납득할 수 있을 만큼 타당한 통계를 가지고, 

그짝에서 왜곡시킨 통계를 역으로 분쇄해버리는 거, 

그런 거 왠지 주갤 등에서 많이 본 거 같긴 하지만, 

주갤러들처럼 조롱하고 분노하는 대신 통계를 가지고서 논리적으로 주장했으니까, 따라서 저자의 언냐들의 말보다는 훨씬 더 타당한 것이니까, 

아주 좋습니다. 

사실 샛별이로서는 정확한 통계 자료까진 몰라도 대충 알고 있는 것이긴 했음. 왜냐면 이건 조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직간접적으로, 어떻게서든 체감할 수밖에 없는 문제이니까. 


12

물론 이제 약간 돌아버린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다는 소리야요...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7장인 k- 저출산의 사회문화적 배경과 그 본질이었던 고야요.

예를 들어, 한국 사회에서 발현되는 극단적 물질주의는 극단적 위신주의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한국의 경제가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물질에 대한 집착이 좀체 완화되지 않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배우자 선택이 지위재 구매 양상을 보이는 것도 이 같은 한국 사회의 특질 때문이다. 

위의 문장이 보여주는 통찰력.

그러나 그 통찰은 우리에게 있어 아주 낯설고 생경한 것인 대신 어떻게 보면 통념에 가까운 것이지 않나 싶어요. 

왜냐면 조센징의 정신 상태가 기이하고 

지건

맛탱이 가버릴 만큼 물신주의와 온갖 허세에 찌들어 있음을 

약간이라도 머가리를 틔워놓고 조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저자같이 짧은 문장 하나로 명료하게 표현하지는 못할 망정 다들 삶의 피부로 느끼고 있을 텐데도, 

우리는 삶의 피부에 와닿을 수밖에 없을 통념이 통찰로 느껴질 만큼, 우리와 세상 사이의 거리-공간 안에 두툼하고 희끄무레한 안개와도 같은 온갖 왜곡-충동을 일으키는

무언가(이를테면 sns 같은 거?) 겹겹이 쌓아두고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속칭 이대남들은 남녀 모든 세대를 통들어 20대 여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평등 의식을 가졌는데, 반페니즘 성향은 가장 강하다는 것, 

그런데 성평등 의식은 나이가 들수록 가장 낮게 측정되지만, 페1미니즘 및 여성 지원 정책에 대한 지지 여부는 나이가 들수록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 역시

4 

그저 웃음벨이었음.....




하아...


토끼

문재앙 개씨발.....


밤샘


조센징의 재앙.....


조센의 멸망....




이만 쓰려다가 헛소리 할 언냐들을 위해 작가의 추신을 따라 적는다. 


PS: 이 책에는 페1미니즘에 대한 비판이 한가득이다. 엘리트 페1미니1스트들은 페1미1니즘 비판을 여성혐오로 치환하기 일쑤다. 


내가 투병하는 동안 나를 케어하고, 일상적으로 돌봐주며 멀리서라도 달려와 챙겨주는 이들은 모두 여성이었다. 아내는 물론이거니와 딸, 처형, 친누님 등이다. 아마 건강하셨다면 어머님께서도 매일같이 아들을 케어하기 위해 나섰을 것이다. 이처럼 이 순간까지도 항상 안부를 묻고 먹을 것을 챙기며 나를 돌봐주려는 가족들 대부분이 여성들인데, 어떻게 여성을 혐오할 수 있겠는가? 나는 병에 걸림으로써 여성성의 위대함을 새산 느끼게 되었다.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일부러 오독하여 '여성혐오' 프레임을 씌우는 어리석은 일이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짧은 감상문을 쓰려고 인터넷을 이리저리 뒤져보던 차에 


저자가 얼마 전에 돌아가셨음을 알게 되었다. 


저자가 경계한 어리석은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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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자주 하는 생각이, 뭐랄까, 책이란 거 읽어봐야 자신의 가지고 있는 생각의 근본 체제를 바뀌게 되는 일은 거의(혹은 절대) 일어나지 않고, 


그저 자신의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생각(그것이 사실과 다른 것임에도)의 근거와 주장을 더해가고 더해가고 하는 식으로밖에, 독서라는 것은 작용하지 않나 


싶은 고야. 


그러니 우리는 책 좀 읽었다 하는 자칭 지식인, 인문주의자들의 일반인의 생각으로도 말이 안 되는 헛소리를 하는 것을 자주 목도하게 되는 것이고. 


그야말로 독서 무1용론의 산증인이다 이기. 


물론 이런 생각은 책 좀 읽는 사람이나 해야 할 것이고 365일에 걸쳐 1권도 안 읽는 조센징들은 좀 읽는 게 맞다. 


그러니 이거나 좀 읽어봐라, 라고 해봐야 독갤 와서 이런 글 읽어볼 사람들 중 그런 사람들이 얼마나 되겠냐먄은....



이 책에서 비판할 점은 꽤 많이 찾아낼 수 있겠지만, 죽어가면서 쓴 글이 


조센에선 흔한 감정과잉의 힐링 에세이와 꺼드럭거리는 아포리즘과 당파적 사고에 매몰되는 대신 


이렇게 투명하기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샛별이는 조센의 꺼드럭 엘리트 페1미니즘 일당들이 노무노무 밉다 


그래서 그 세력의 해처리이자 병기창인 조센 겉절이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 이기 


이미 안 사고 있지만 앞으로도 안 사겠다 


경례2



독갤 일동들은 모두 샛별이에게 동참해 


조센 겉절이 불매 운동을 합시다 


(물론 ㅅㅌㅊ 작가들을 제외야요, 그러나 겉절이 중 ㅅㅌㅊ 작가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불매 운동 성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