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영화 감상 후에 감상문 다들 쓰시나요?
그냥 감상만 하고 싶긴한데, 뭐라도 쓰면
글쓰기 실력 및 정신적인 발전이 있을까 해서요.
근데 글도 잘 못쓰고, 귀찮아서 쓰는게 정말 효율적인가 너무 고민되요.
다른 사람들이 쓴 글처럼 철학이나, 기법, 배경 뭐 이런거 곁들어서는 못쓰고 초딩마냥 단순 감상 위주 글이 될 거 같은데
걍 감상만할지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독서, 영화 감상 후에 감상문 다들 쓰시나요?
그냥 감상만 하고 싶긴한데, 뭐라도 쓰면
글쓰기 실력 및 정신적인 발전이 있을까 해서요.
근데 글도 잘 못쓰고, 귀찮아서 쓰는게 정말 효율적인가 너무 고민되요.
다른 사람들이 쓴 글처럼 철학이나, 기법, 배경 뭐 이런거 곁들어서는 못쓰고 초딩마냥 단순 감상 위주 글이 될 거 같은데
걍 감상만할지 쓰는게 나을지 고민입니다.
저는 써다 안썼다 하는데, 많이 차이납니다. 기억도 오래가고 내용설명도 수월해져요 읽으면서 깨닫는 것보다 글쓰면서 깨닫는게 더 많아요.
어떤식으로쓰세요?
전 그냥 ’내가 책을 읽고 파악한 내용을 알려주겠다.‘라는 식으로 써요. 틀린 부분이 있더라도요. 양식이나 내용의 정합성보단 뭔가라도 쓰는게 중요해요. 쓰다보면 쓸 내용이 생각나거든요. 일단 적어놓고 편집은 나중에.
양식없이 두서없이 일단은 막 적어보는거에요?
네. 내가 필요해서 글을 쓰겠다는데 앙식 지키느라 글쓰기가 싫어지면 안되죠. ‘책을 읽고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가’, ‘책에대해 무엇을 쓸수 있는가’는 글쓰기로 훈련해요. 그니까 쓸말이 없어서 못쓰겠다는건 잘못된 말이죠
한편의 독후감을 완성하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쓰지 마시고 생각의 물꼬를 튼다 는 마인드로 가볍게 써보세요. 쓰다보면 분량이 저절로 늘어날거에요
감사합니다. 근데 양식 없이하면 글이 엉망진창으로 될 것 같았거든요, 했던 말 또하고 글 순서이상하고
안쓰면 평생 모름
첨에는 한 줄 요약부터 해봐요. 예를 들어 흥부전을 읽었다, 2024-03-04 흥부전 ; 착하게 살자 이렇게 쓸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걸 읽다가, 흥부 자녀 숫자보니, 요즘 출산율도 생각나고, 해서 이렇게 쓸 수도 있죠. 2024-03-04 흥부전 ; 능력 없으면 피임잘하자. 그냥 자기 생각 그때 의견 이런거 쓰면 됩니다. 그러다 보면, 뭔가 요령이 생깁니다.
양식을 정해서, 읽게 된 동기, 줄거리 요약, 느낀점 등등 이런식으로 안적나요?
첨에는 그냥 언제, 무슨책, 한줄부터. 첨부터 잘하려면 힘들어요. 그래서 저걸 쭉하다 보면, 저절로 ~~~ 뭔가 필요한게 느껴질거임.
<책 읽고 글쓰기>-나민애 - dc App
감사합니다
이 글 보고 5년전쯤 썼던 감상이랑 지금 쓰는 감상이랑 같이 봤는데 적당히 생각나는 것들만 모아서 줄글로 써내리기만 해도 많이 나아짐
어떤 식으로 작성하세요?
위아래가 각각 전후인데 처음 일화나 지엽적인 소재 같은 거로 말문을 트고 그 다음에는 생각나는 것들을 하나씩 나열해가면서 쭉쭉 써나가는 느낌 (퇴고를 한다면 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다 쓴 다음의 일일듯)
근데 예시를 보니까 사실 별로 나아진 거 같진 않네 적당히 참고만...
나 지금 덧글 확인했는데 다시 보여줘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593332
https://m.dcinside.com/board/reading/84105
와우.. 무엇보다 엄청 분량이 많네. 아는게 많고 생각을 많이 하나보네
쓰는건 쓰는 능력을 발달시킬뿐이고, 생각만으로도 충분함. 쓴다는건 생각하기를 자동적으로 포함하니까 쓰면 생각도 하게되는것이지만. 물론 생각만 한다고 잘 써지는건 아님. 잘 쓰는건 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