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2019년에 출간되었을 때 센세이션을 야기했던 무려 800쪽에 달하는 헤겔 전기의 영역본이 작년 (2023년) 11월에 스탠포드 대학 출판부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의 서평 몇개를 번역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우선 아마존의 책 소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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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mazon.com/Hegel-Philosopher-Freedom-Klaus-Vieweg/dp/1503630579
Hegel: The Philosopher of Freedom 1st Edition
by Klaus Vieweg (Author), Sophia Kottman (Translator)
근대 철학의 중추적이지만 제대로 이해되지 않은 선구자에 대한 기념비적인 새로운 전기.
한 화가가 괴테에게 당대의 가장 유명한 인물을 그리고 싶다고 말하자 괴테는 그를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로 안내했다. 헤겔은 '철학한다는 것은 자유롭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작업했다. 그의 철학의 발전은 느리고 신중했지만, 그의 지적 성장은 마치 정신의 오디세이와 같았으며, 지배적 믿음과는 달리 그의 삶은 우여곡절과 서스펜스, 심지어 위험으로 가득했다.
이 획기적인 전기에서 철학자 클라우스 피베크는 독일 관념론의 가장 중요한 대표자의 삶과 저작에 대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낸다. 그의 생생한 초상화는 독자들에게 헤겔의 네 주요 저작들에 대한 상세하고 명쾌한 분석과 함께 헤겔의 시대와 그가 자신의 사상을 전개한 배경에 대한 세밀한 설명을 제공한다. 그 결과물은 이성과 자유의 렌즈를 통한 새로운 헤겔 해석이다.
피베크는 헤겔의 저작과 관련된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풍부한 문서들과 수기 노트들을 조명한 광범위한 아카이브 연구를 바탕으로 당대의 주요 사상가들 및 작가들과의 헤겔의 교류를 다룬다: 칸트, 피히테, 셸링, 횔덜린 등이다. 헤겔에 대한 진부한 얘기들과 오해들에 맞서 헤겔의 보다 진보적인 충동들에 대한 일관된 옹호도 한다. 독일에서 출간되자마자 새로운 전기의 기준을 세웠다는 호평을 받은 이 기념비적인 저작은 헤겔을 철학사에서 핵심적 인물로 묘사하면서 헤겔의 동시대적 의의를 강조한다.
영어로는 500쪽이 안 되네. 핀커드 전기보다 얇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