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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지도 안 떼고 나 여자요 레즈비언이요 꺼드럭대고
지 기분따라 성별이 바뀌고
지 생각에 맞춰 자폐인이라 주장하는

바야흐로 대 호소인들의 시대


얼굴에 거대한 혹을 달고 미숙아로 태어난 소년 샘의 이야기가 가슴을 울린다

그의 기형, 거대한 혹은 그저 병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정체성에 관한 문제였고

자신을 향한 사람들의 시선을 불평없이 받아들이면서도
생사를 위협하고 사춘기 소년의 어린 맘을 힘들게 하는
거대한 혹을 그저 조금이나마 줄여보고 싶어한다

잘 생겨지고 싶은 게 아니라 조금이라도 평범해지고 싶다는
가면 뒤의 소년, SAM

읽어야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