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한국소설에 대한 편견이 너무 심해.
"한국 소설은 어두침침하고 축축하다. 그리고 사회문제(학폭, 왕따, 성범죄, 정치, 가난, 부모의 희생 등) 아니면 개인의 정신적 문제(우울증, 대인기피 등)없으면 이야기 못 한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거든. 그래서 한국소설뿐만 아니라 소설 자체를 기피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어.
그래서그런데 최대한 저런 쪽 내용은 배제되어 있고 스토리텔링 탄탄한 한국소설 좀 추천해줘. 나같은인간은 뭐읽는게 좋을까?
맨날 비문학만 읽으니까 독서 안목이 너무 좁아지는것같아서 소설 좀 읽어보려고.
"한국 소설은 어두침침하고 축축하다. 그리고 사회문제(학폭, 왕따, 성범죄, 정치, 가난, 부모의 희생 등) 아니면 개인의 정신적 문제(우울증, 대인기피 등)없으면 이야기 못 한다." 라는 고정관념이 있거든. 그래서 한국소설뿐만 아니라 소설 자체를 기피한지 벌써 10년이 넘었어.
그래서그런데 최대한 저런 쪽 내용은 배제되어 있고 스토리텔링 탄탄한 한국소설 좀 추천해줘. 나같은인간은 뭐읽는게 좋을까?
맨날 비문학만 읽으니까 독서 안목이 너무 좁아지는것같아서 소설 좀 읽어보려고.
천명관 고래 박태원 천변풍경
편혜영 홀
나도 같은 편견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소설은 왠만하면 읽지 않는 편인데, 그래도 감명깊었던건 이문열 [사람의 아들, 시인, 젊은날의 초상, 황제를 위하여] 이청준 [당신들의 천국, 벌레이야기] 김연수 밤은 노래한다, 김영하 검은꽃, 엘리베이터에 낀 그 남자는 어떻게 되었나
[당신들의 천국]은 꼭 읽어라 호불호 갈리면 어쩔수 없지만 한국소설 최고가 아닐까 싶음
천명관 고래 - dc App
이청준 벌레이야기도 추천 - dc App
조흔파 얄개전, 최요안 남궁동자, 최인호 머저리 클럽, 김신 쫄병시대
천명관 고래.
어두침침한거 피해달라자나 미친놈들아 고래를 어ㅐ추천해
김성중 작가가 재미지지 않나?
본래 한국문단에는 정비석, 박종화, 김성한 등이 줄기차게 써내려간 역사 소설과 같이 강한 서사성을 바탕으로 길게 읽히는 장편의 계보가 있었음. 당금의 사회문제나 개인의 정신적 문제를 다루기보다, 역사적 기록을 소설화하면서 재미와 스토리텔링을 함께 선사하는 그런 소설들이었음. 최인호가 말년에 이를 나름의 방식으로 계승했었고... 그런데 2000 년대 넘어오고 신문에서 연재 소설이 사라지면서, 이런 소설들이 한국 문단에서 싸그리 전멸해 버렸음. 때문에 어둠침침한 내용보다는 일단 재미있게 잘 읽히는 한국문학을 원한다면, 정비석, 박종화, 김성한, 최인호 등이 쓴 역사소설들을 찾아 읽으면 됨
최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