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초중딩 때만해도 책 좀 읽고 글 좀 쓴다는 자부심 있어서 학교에서 주는 상 다 받고 다른 학교에서 하는 대회 참가도 하고 백일장도 나가서 상 탔었음
그런데 중3 때 담임이 진짜 젊었을 때 작가로 글쓰고 아직 현역으로 반쯤 걸치고 있는 인간이었음 ㅋㅋㅋㅋ
이 인간이 내 글 보고 어휴 지루한 동음의 반복, 이거 내가 어디에서 본 구절이냐면 작품 출처도 다 까고 너 표절작임 진짜 신랄하게 깜
내가 진짜 그 때 충격받고 울고 글쓰기에 흥미 잃어버림
지금이야 센세 이해하는데 좀 살살 말해주지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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