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보고 나면 남는거 하나없고
그렇다고 고전 문학처럼 가슴에 울림이 있는것도 아니고
딱 읽을때만 즐거운 불량식품 같은 그런 느낌인데 사실 현대는 그 시간에 딴거하면 더 즐거운게 많은 시대라 추리소설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일 수 밖에 없는듯
그렇다고 고전 문학처럼 가슴에 울림이 있는것도 아니고
딱 읽을때만 즐거운 불량식품 같은 그런 느낌인데 사실 현대는 그 시간에 딴거하면 더 즐거운게 많은 시대라 추리소설 시장이 전체적으로 침체기일 수 밖에 없는듯
순수하게 그 형식만으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장르라 좋아함
난 그래서 고전적인 추리소설보다는 어레인징하고 클리셰 뒤튼 현대창작물이 좀 재밌음. 괭이갈매기, 허구추리 재밌게 봄 - dc App
웹소설 보는 사람도 있는데 추리소설이 신기함?
즐거움만을 추구하는 독서가 가능한건지 좀 신기함 - dc App
추리소설 한두 편만 읽으면 그렇겠지만, 추리소설 본격적으로 읽는 사람들한테는 어떤 추리소설을 읽을 때 기존의 추리소설 문법의 변용과 실험을 같이 보는 편이라 마냥 스낵컬쳐인 것은 아님
변용 실험 발전 이런 게 꼭 안티미스터리 쪽으로만 갈 것도 아니라, 이를테면 근래에 나온 방주 라는 작품은 비교적 정석적인 후더닛 소설이지만 추리소설을 그동안 개괄적으로 읽어온 사람이라면 이 작품이 추리소설사에 위치한 위상을 생각해보게 되는 면이 있음..
장르문학은 그 장르의 성격과 기대를 지키는 명쾌함이 있음
그렇게 따지면 남자 여자가 눈뽕 맞고 소나무 아래서 나 잡아봐라 하는 로맨스 문학은 진작에 망해서 보따리 싸서 지구 밖으로 사라졌어야 하지. 그딴 거 읽을 시간에 텔레비전을 보겠다고 하면서 그레이의 어쩌구리 소설이 팔린 걸 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