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수준부터 말씀하셔야 해용.
어느 정도의 수준을 원하는지를 모르니 대답이 곤란해용.
팔리는 글을 원한다면 그냥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들만 보면 되그등요.
그래도 솜씨 좋은 글을 쓰고 싶다고 말할 땐 보통 잡지사 수준의 글을 원하는 것이니까,
그 수준의 글솜씨를 원한다고 가정한다면,
당장 가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지부터 구독해서 끼고 사는 걸 추천합니다.
특히 철학과, 여성학과 등 고급스러운 글을 기대받는 학과의 학생이라면 더욱.
필진 중에 추천하자면
당장 생각나는 건 남유랑 비평가 정도.
현학적이면서도 그렇게 어렵지 않고, 가독성도 글맛도 좋은 편인 데다, 쓰는 게 영화평론이라 감각 익히기도 적절.
그 수준만 어떻게든 도달한다면 글솜씨로는 비난할 사람이 없을 겁니다.
글솜씨가 그 정도인데도 알아주지 않는다면 그건 기획의 문제이니까,
그때 가서 무엇을 써야 할 지를 따로 배우시면 됩니당.
갠적으로 100자평, 300자평 이런 식으로 하고 싶은 얘기에 대해 특정 글자수만큼만 쓰는 식으로 조절하고 글 쓰는 것도 꽤나 도움이 됐던 거 같음
이런 피드백은 뭘 잘 쓰고 나서 좀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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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덜린 급의 글은 재능이지??
기획 책 추천해다오
다른 건 몰라도 남유랑이 글 잘 쓴단 건 진짜 모르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