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트는 "어떤 감상적인 기교나 표현 없이, 일종의 보고서와 같은 자세로 단순한 정보만을 나열해 전달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거대한 비애의 감정을 느끼게 만듦. 그리하여 독자가 느낀 그 거대한 비애감에는 어떠한 속임도 감성도 남지 않음." 이라고 썼던데
제발트 힙스터작 '아우스터리츠' 완독한 나로써는 그닥 공감을 못하겠음. .
문장 밀도, 만연체 감성도 지리고 .
진짜 정보나열이 아니라 감정을 울컥하게 만드는 작가인데...
여하튼 제발트는 이세상 문장을 쓰는 작가가 아니라고
걍 학부 교양 때 자주 보는 인상비평 수준
저세상 사람이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