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까지는 주제의식이 존나 명확하고 공감하기 쉬운 (ex 1984,교과서에 나오는 한국소설) 소설만 읽다가 남북전쟁 직후 미국남부 지방이라는 존나 낯선 주제에 등장인물이 와바박 쏟아져서 좀 당황했는데 어찌저찌 끝까지 읽었을때 생각나는게 엄마가 죽었고 달이 정신병자가 됐고 애비는 씹새끼고 이거 3개만 기억나서 좀 아쉽고 뭔가 시원하지 못했던 기억이 있음
오히려 어릴 때 고전을 읽는 게 꼭 그렇게 중요한 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할 때가 있음. 사람에게 있어 사고의 틀이 어느 정도 조형되고 나서 고전을 보는 게 더 많은 깨달음과 가치를 주지 않을까 요즘 생각이 드는 때긴 함 - dc App
공감 10대후반 때 읽었던 고전들을 30대되고 다시 읽고있는데 느낌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