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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츠키의 또 다른 단편)나유타에선
꾸준히 나유타의 거친 말을 보여주고 예언이나
기타의 사건들로 위기감을 계속 조성시킴으로써
이후를 더욱 근거있게 만드는데
이번 룩 백 후지모토 타츠키의 단편은
그런게 하나도 없다.
시간을 넘어서 서로를 재확인 하고 성장한다
이런 주제가 뻔히 보이지만
장편연재한 후유증이 남은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기량이 낮은건지
충분한 빌드업이 없다.
뒤에서 18P에 나온 논을 걷는 장면이
이전에 있던 연출을 재 확인시킨다고 해도
그게 초반의 공백 메울 수 있는 장치가 아니다.
감동이야 줄 수 있지만
그저 매치만 시켜 놓은거지,
스토리의 은닉성을 상기시키고
공개했을 때 얻어지는 쾌감을 증폭시켜놓질 않아서
미디어 구성적으로 두서가 없어보인다.
그 논길 걷는 장면을 매치할거면
맨처음 주인공과 부 주인공 간의 만남에서
주인공 후지노가 기뻐서 논을 걸을 때를
몇컷 미뤄서 잔상을 봤다던지 그런 암시를 줬어야 했다
(사실은 패러렐 세계의
쿄모토 였다는 건 후에 깨닫는다던가)
장르적인 장치인 시간여행을 사용할거였으면
작품 전체에서 충분히 활용했어야 했는데
갑분 등장(시간이동)으로
반전이 주는 쾌감의 준비과정을 절단 해버리고
캐릭터의 감동과 연출이 서로 이격되었다.
해이해진 후지모토 타츠키 인 것인가?
메인테마가, 장르요소:시간여행이 아니더라도
이미 작품 내에 사용했으면
인문으로써의 기능을 차치하고
비현실성이 섞었다는건데
그렇다면 그에 따른 핍진성을 필연적으로
다뤄야 함에도(그것도 작품 전반을 고려해)
문학의 영역, 상상의 영역이라 얼버무리고 있다.
체인소맨에서도 황당한 전개가 일어나긴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 상황 내에서
벌어질 수 있는 것들이었다
하지만 룩백은 장르임을 암시하는
(주인공이 토마토의 악마를 죽이는 것을 포함해 모든 것)
개념 자체가 없었음에도 시간여행 같은 것이
뜬금없이 시작한다, 그것도 작 중 후반에나.
순문기능이 뛰어나니 그걸 중점으로 봐야 한다
이런 소리가 먹힐수가 없다
인기있는걸로 인기있어져
작품의 오류를 보지 못하고
관성에 따라 마구 추천하는 건 언어도단이다.
킴쓰렉아 좀 죽어라
ㄹㅇㅋㅋ
룩백 봤는데 먼 내용인지 기억이 안나네
기억이 안나는 만화는 기억할 필요가 없어요, 그만큼 쓰레기 라는 이야기니까요.
구성도 스토리도 연출도 다 엇박자고 어긋나는데 여성들의 억지 유행 하나로 바이럴된 만화에요.
순식간에 보고 왔는데 딱히 이상한 건 모르겠는데.... 논밭은 뭔말인지 잘 이해안가고
안녕에리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전 그것조차도 별로였어요.
시간여행도 아니긴한데, 그런 시공간을 뛰어넘는 묘사의 개연성을 너무 집착할 필요가 있나 싶음... 가장 메인의 테마는 '만화를 그리는 행위'라고 보는데... 물론 엄청 깊이가 있는 만화는 아닌것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