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소설의 주인공은 자기의 행돌을 독자들에게 공감되고 이해가 되야하는데, 뫼르소는 이상하게 이해가 되지 않는 행동만 주구장창 한다.
지엄마가 죽어도 아무래도 좋다고 하고,지 여친이 결혼하자고 해도 아무래도 좋다고 하며,이웃의 범죄를 도와주라고 해도 아무래도 좋다고 한다.
뫼르소는 절대 먼저 말을 꺼내지 않는다.
그런점에서 난 뫼르소는 세상과 동떨어져 있는 이방인 같다고 느꼈다.
근데 갑자기 마지막에 와서 사형선고를 받고,사제가 기도드린다 할때 급발진을 갈겨버린다.
왜 뫼르소가 화를내고 급발진을 했을까?
원래 뫼르소라면 "아무래도 좋아"라고 대답을 하는게 맞지 않을까?
내 생각엔 지 죽을때 되서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수동적 허무주의에서 벗어나서 기도 하지말라고 소리치고,거부하는걸 처음 해본게 아닐까 싶음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게 읽은 책이다.

주인공이 이해 안가는 행동만 하는데도 몰입이 잘된 이상한 묘한 작품이다.

다음에는 시지프 신화를 읽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