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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미토콘드리아를 주제로 하여 세포와 진핵세포의 차이를 밝히며 인간진화의 특이성을 알려주는 진화론 서적이면서 인간의 미토콘드리아를 중심으로 한 생료병사의 원인과 그 해결책의 단서를 제시하는 의학서적의 성격 역시 가지고 있다.
뿌리와이파리 시리즈가 진화론 시리즈이기에 진화론 이야기를 주로 설명하고 있고 의학 내용은 전체의 대략 5분의 1 정도이다
저자는 의사 겸 생명공학자이고 생화학 등 수많은 학자들과 교류를 하며 만든 책이기에 책에는 생물학 화학 기하학등 각종 분야의 서술이 가득하여 읽기 매우 힘들었다. 미토콘드리아의 생존환경을 설명하기위해 기하학적 설명을 많이 하고 각종 생화학적 공식마저 사용될줄은 몰랐는데 그런 설명들을 읽으니 머리가 몹시 아프면서도 도전욕구가 들었다.
다양한 이과분야의 지식에 머리아파지는거에 쾌감을 느끼는 변태들?에 추천할만한 책이다. 나도 약간 그런 부류라 고통의 쾌감을 느끼며 꾸역꾸역 완독했다.
진화론은 과학적으로 증거가 많은 사실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지만 구체적 증명과정에는 여러 학설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저자는 산화와 화학삼투등 생명의 기계적 측면을 중시하는 입장을 취하는 학자인 듯 했다. 미토콘드리아가 어떻게 세균과 차별되면서도 화학적 동력을 잃지 않고 다세포라는 큰 기계를 유지할 동력을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화학적 설명을 하는것에 많은 분량이 할애되고 있다.
마지막은 미토콘드리아의 생성과 소멸에 대한 이론을 토대로 인간생명 연장등을 꽤할 방법등이 소개되는데 이 역시 합의가 된 내용은 아닌듯 하고 저자의 생화학에 대한 강조를 토대로 산화과정의 부산물을 약화시키는 방법등이 나와있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의 일부분으로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이 부분에 대한 이해가 진화론과 생로병사의 비밀을 열어주는 열쇠가 되기에 매우 중요한듯 하다. 그리고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아직 완벽히 탐구되지 않은 매우 미지의 영역이기도 하다.
인류진화와 영생의 비밀을 밝혀주시기 위해 분투하셨던 수많은 과학자분께 다시금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독자입장에서 이 책은 순수 과학서적이자 철학서적에 가깝다고 본다. 같은 과학이라도 건강등의 내용처럼 바로 현실에 도움을 주기보다는 진화와 영생을 탐구하는 과학자들의 노력을 보며 미토콘드리아라는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깊은 생각을 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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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추
e북으로 제발 내주삼,,,,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