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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 읽은 후, 한강작가 책이 궁금해서 찾아보다가 독념글에서 보고 읽게 된 책인데, 절대적인 페이지 수가 많은편이 아니기도하지만 너무 몰입되서 바로 완독했습니다.
굳이 이 글에서 정치적인 얘기를 하고싶지는 않고 의미도 없을거같아 생략합니다. 오랜만에 눈물흘리면서 본 책이네요, 카페에서 읽은거라 하품하는척 눈물 닦으면서 읽었습니다.
이제 두 권 읽어본터라 호들갑이긴하지만, 담담한듯 하면서도 감정전달을 극적으로 하시는 서술들이 너무 매력적이네요. 다른 작품들도 꼭 찾아서 읽겠습니다.
요즘 비문학, 일문학을 자주 읽고 있었는데, 이번에 윤흥길, 박태원, 한강 선생님들 작품 읽으니 국문학의 매력을 잊고있었구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같이 마신 커피때문인지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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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눈물 찔끔나오는 장면들이 많아서 고생이었네요... 마지막 에필로그가 정말 현실적이면서 담담한 표현의 정석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듭니다... 너무 좋은 작품이었네요.
저는 시체들 열십자로 쌓인 상태에서 그 영혼 중 누가 시체 바라보면서 독백하는 씬이 아직도 기억남… - dc App
그 파트 마지막 부분이 진짜... 이제 자유로워졌으니 친구 찾으러가야지... 하자마자 친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