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어는 샬롯 브론테마저 채택한
고딕 분위기를 무척 좋아해요
제인 오스틴보다 한 편 갑인 샬롯 브론테를 더 쳐 줌
또 대다수 사람들은 브론테 자매 중에서도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이
샬롯 보다 작품성이 더 높다고들 하는데
저어는 제인에어를 더 좋아함
니체가 말하는 저 위대한 경멸이
뭔지 알게 될 거에요
나-나를 이루는 환경과 세계,
사람들에 대한 경멸이
나이가 들면서 경멸을 넘어 ‘현상’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자비로 바뀌어요
그게 고딕적 사건이든 개인의 안위를 뒤흔드는
로맨스적 사고이든 뭐든 이미 세계를 경멸하고
또 그걸 인정한 사람 앞에서는
조용한 바람이나 너울일 뿐이랍니다....
휑님들 이번 주도 행벅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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