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일본어로 쳐읽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일본어로 읽으면 읽을수 있을때까지 20년은 걸리겠지 란 생각 하긴함 단어들이 한국어로도 어려운 건 어려운 부분인데 이걸 일본어로 어떻게 읽나하는 생각 한다.

일단 왜 인지 모르겠는데 연극을 소설 화 한 것 같음 이상할정도로 장을 쪼개버림 보통 장편 소설이라는 게 장마다 분량을 많이 가져가서 장이 몇개 안되는것이 보통인데 미시마는 400페이지 소설에 장이 수십개가 넘는다 것도 아주 짧게 짧게 잘라내서 장면들을 머릿속에서그릴수 있게 해준다
문체는 전통 한문식 문체를 따르는 것 같다 그래서
필요한 부분은 잘묘사하지만 아닌부분은 과감하게 생략하고 장면을 중시 여긴다.
장면 외의 부분은 거의 설명으로 걍 끝남 서양 작가들이 흔히하는 과잉된 묘사 이딴거 없다. 인물 묘사도 과잉이 없다.
공간 묘사도 깔끔함

레제드라마 라고 해도 문제 없는 수준임
실제로 화자는 주인공 인물이 아니고 아주 밖에 있는 사람이라 더그런지도 가부키 보는 것 같고 그럼 내가 미시마의 희곡을 읽어서 그런지 는 모르겠는데 진짜 찐하다고 보임 내가 미시마 다른 소설을 읽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영화화 하기 딱 좋은 글쓰기를 가지고 있다고 봄

요즘 소설들은 과하게 소설 인물에 동화시키려고 하는데 그런게 없음 그래서 읽다보면 영화보듯이 인물에 동화되서 영화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그걸 적절하게 소설에다가 사용하는 구나 이런작가는  경멸을 쓴 알모도마르 빼고 본적이없음 신기에 다다른 작가 임 보통 소설가들은 하기 힘든 부분임 보통 소설은 지마음대로 쓰니까  막갈겨서 과해지기 마련인데 미시마는 그런 부분이 없다 역시 귀족 출신은 다른가 싶긴하다
귀족 제도 에대해서 어떤 혐오감이나 문제의식 없는 소설은 처음이라
존나 천황제 옹호론자가 되는 순간이 있음 ㅋㅋㅋ 메이지 천황 세대에대한 일뽕 의식이 생겨서 문제임

눈쌀 찌푸려 지는 장면들이 없다는 것도 놀라움  보통 소설이라는게 그런 장면이 하나씩은 있는데 없음 존나 완벽함 뭐라고 지적도 못하겠음  모든 작품에는 지적할 내용이있기마련인데 없음
내가 일리아드도 병신같다고 느끼는 부분이 한두개가 아닌데 이거는 없음 어떻게 이렇게 신필이지?  모르겠다 진짜 이감상 해치기 싫어서 아무것도 읽기 싫은 감성이야 진짜. 내꿈은 이제 미시마 유키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