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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내가 친 밑줄은 아닙니다.


전부터 느끼는 바지만 갓루키는 정치얘기에 대한 에세이 내용을 제외하면 참 담백하고 정론에 가까운 이야기를 많이 해서

호불호 갈리는 그의 소설보다 에세이는 정말 괜찮지 않나 싶습니다.

특히 이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라는 에세이는

자기가 잘 알고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혼을 담아 설명하려는 시도처럼 보여서 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에겐 거의 필독서급 위상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싶을 정도였습니다.

정작 저는 소설을 쓸 생각은 눈꼽만큼도 없습니다만,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소설가로서 정진정명하는 그의 태도는 감명깊은 면이 있습니다.

어쩌면 그의 안티들이 꼭 읽어야될 책이 아닌가도 싶고요.

잘 읽었습니다.

다음 책는 넝~담

저스트 키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