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아 책을 잔뜩 사둔 것을 이제 손을 대기 시작했다
표지가 밝아 개중에는 거부감이 덜했는데, 내용이 절망뿐이네..
최근의 내 연애와도 겹쳐서 가슴이 무너져 내리는 것 같았다
깊은 사랑을 하는 사람은 유약하기 쉬워지는 것 같다
나 하나 어찌하지 못하면서 사랑 때문에 누군가를 마음에, 곁에 들이고, 기다리고, 망가지는 모습들이 남 일 같지 않아서 아프다
작별들 순간들을 보고 몇 년 만에 소설책들을 샀는데
소설은 좀 더 폐부 깊은 곳까지 들여다보게 되는 것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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