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갤 글쓰기 대회 끝나고 한참 지났는데, 이럴 수가, 뒤늦게 대회의 예의를 알게 되었다.
어쩌다 보니 웹에서 했던 대회 얘기를 하게 됐는데, 상금 받고 나서 뭘 했느냐고 물었다. 뭐 한 건 없다고 했는데, 바로 지적을 받았다.
기관이나 기업 등에서 하는 대회의 상금은 그냥 심사위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받은 상금도 언급 안 해도 되지만, 개인이 소규모로 여는 대회에선 그러면 안 된다고 한다.
그 상금은 응당 후기를 위해 쓰여야 한다고 말이다. 특히 대회 재생산을 위한 후기여야 한다고 말이다.
이게 무슨 말이냐.
예를 들어 싸이버거 쿠폰을 받았다면,
줜나게 맛있게 먹는 모습을 올려줘야 예의고
영화 감상문 대회에서 상품권을 상으로 받았다면
그 돈으로 또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남기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 대회는 개인이 남과의 교감과 함께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없는 돈 짜내서 여는 것이니 당연히 그 정도의 보답은 해야 한다고.
난.... 그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어..... 난 정말 몰랐어....
미안해요.... 제 무지를 용서하시길....
그렇다면 이 경우에는, 독후감 대회니까
상금으로 또 책을 사서 독후감을 남기면 되는 것.
그런데 문제는
저번 대회 상금은 니디걸 오버도즈,
이번 대회 상금은 교재 사는데 써버렸다는 것.
그러니까 엉뚱한데 써버려서 재생산을 몬한다.
교재도 책이긴 한데 이걸로 무슨 리뷰를....
타협점으로, 그 상금 액수만큼의 책을 골라 독후감을 남기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나는 똑똑한 사람이다.
뭔가 남돈내산 특집 같긴 한데, 그래도 일단 부족하나마 써보려고 해용.
대회 열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 올립니다.
교재 리뷰 안 쓰면 찾아가서 돈 뻇음
다리자르면 되는데
제목 벤허잖아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eading&no=6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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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오발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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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행복의 기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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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하루키 소설 리뷰
지금 우리나라에서만 2천만 권 넘게 팔린 크라운 운전면허 문제집 무시함? 책을 넘어 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대한민국의 운전문화를 만드는 데 직접적인 기여를 한 작품임. 당장 리뷰 ㄱㄱ
니디걸은 걸작이라 개추ㅋㅋㅋ
ㄱㅊ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