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은 아니고 그냥 조그만한 중고서점에서 알바하는 중이다
Isbn 등록도 안 하고 들어오는 데로 파는 소규모임
들어오는 게 다 팔리진 않으니까 책장에 꽂아놓고 팔 책이랑
킬로당 가격받고 폐지로 파는걸 나눠야됨
특히 추리, 스릴러 소설은 엄청 들어오는데 이것들은 두께는 졸라
두꺼우면서 팔리는 건 그닥임 자리만 차지하고 개짜증남 ㅡㅡ
워낙 소규모니까 나같은 알바도 대강 임의로 나눌 수 있음
물론 내 취향대로 선별할 순 없고 팔릴 것 같은 거만 남긴다
자개서나 오래된 책은 잘 안 팔리고 실용서, 애들 동화는 잘 나감
책장 정리하면서 희열하는 독봉이라 노동의 보람 넘친다
근데 아무리 그래도 모든 책을 다 아는 건 아니라서 애매할 때가 있음
그래서 말인데 나쁜 책이 뭐라고 생각하냐
자개서나 약팔이 같은 책은 너무 뻔해서 바로 거르는데
에세이나 여행 인문학등에서 불쏘기개 거르는 팁좀
문학은 모르는 책 거의 없어서 갠찮다
좋고 나쁨은 책본연의 목적에 충실한가와 구매 수요와 판매자의 이익추구에 부합하느냐가 관건이 아닐까
글고 베스트셀러는 일단 팔아야겟고..
베셀도 들어오기만 존나 들어오는데 팔리는 건 또 달라서 얼마나 팔리나 지켜봐야됨ㅋㅋㅋ
저자 약력 참고하셈. 나 포함해서 사는 사람도 잘 모릉게 이름 있는 사람거 고를 때 많다능. 명문대 유학 출강 상 받은거 등등.
ㅁㅊㅋㅋㅋㅋ 어딘진 말 못하는데 그거 하는 사람 오면 무조건 권당 1000원에 준다
근데 거 어디요? 가서 귓속말로 "나는 조르바다" 하면 할인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