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 학교 영어시간에 읽었던 것 같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난다... 찾아보려다가 독서 갤러리 있길래 질문해봄

내 중딩때니까 아마 한 8년전 쯤 인기있던 책일텐데

10살 언저리 남자애가 하나 있는데 얘가 무슨 희귀병이 있어서  온 몸을 움직일 수 없음

전신마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마 자기 몸을 컨트롤할 수 없었음

근데 의식은 멀쩡하게 생각하고 사고함 오히려 한 번 경험한 사건을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 능력이 있어서 소설이 그 아이의 회상 위주로 흘러갔던 것 같음

암튼 눈동자도 자기 맘대로 움직일 수 없어서 자꾸 자기 몸이 이상한 데 쳐다보면 ㅅㅂ 이 새끼 어디 보는거야! 이러고 짜증도 냈던 것 같음

근데 얘가 그 병 질환인지 몰라도 주기적으로 발작을 일으킴

발작을 일으키면 얘가 유체이탈을 하는데 유체이탈 하면 영혼이 하늘을 날아다니고 기분이 황홀하고 그렇다고 함

그렇다고 그 상태에서 누군가에게 말을 걸 수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혼자 날아다니기만 함 ㅇㅇ...

뭐 장애인 아들을 둔 가족들의 삶 불화 이런 거 조금씩 보여주다가

소설 마지막에 아빠가 망치였나? 그런 연장 같은거 들고 울면서

아들아... 편하게 해줄게 뭐 이런 식으로 아들 죽이려고 하는데 아들은 마침 그 타이밍에 발작 와서 어.. 어어... 나 죽이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하다가 소설 끝났던 것 같음

구글에다가 전신마비 소년, 뭐 모든 걸 기억하는 전신마비 소년 유체이탈 소년 이런 거 여러 개 섞어서 영어로도 써보고 한글로도 써보는데 못 찾겠음... 혹시 아는 독붕이 있으면 공유점...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