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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비문학이 아니라 한편의 인류사를 디룬 소설을 본거같았음....
특히 마지막 2장 <그리고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다> 랑 <호모 사피엔스의 종말>은 내가 예전부터 했던 질문들을 다시금 상기시켜줘서 보는 내내 황홀했음.... 마지막 2장때문에 600쪽을 읽는게 아깝지가 않다.... 비문학책에서 이런 감동을 느낄줄은 몰랐는데.... 뭔가 내 취향을 북딱 저격한 책같았음....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