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명 시각디자인 철학 양서 읽는데 진짜 장난 아니다.
국내 석학들이 대중서로 내준 책들이 쉽게 설명해주긴 하지만 수많은 함의까지 가져가긴 정말 힘들 것 같아.
이 책에 얀 치홀트 알렉세이 브로도비치 등 대가들이 쓴 글들도 나오는데, 모던 타이포그래피, 편집 디자인 세계를 본인들이 만들어낸거나 다름이 없어서, 그런 사람들 입에서 나온 생생한 말들에 하나하나 의미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근데 읽으면서 뽕 차는데 어디 가서 나눌 사람이 없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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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어어로 되어있나요
네 타이포그래피 용어도 이태리어는 세리프serif 그대로 안 가져가고 grazie(감사, 은총) 쓰길래 왜 그런가 했는데 세리프도 천사 이름처럼 종교에서 온 거라 종교 미술=고전 이렇게 생각해서 부르는 거였음. 세리프 자체가 ’고전 스타일‘인 거임 - dc App
시각디자인 조아욧.
뽕 찬 부분 뭐 있음?
요즘은 도시 전경이나 저녁 불빛 풍경이 이미 하나의 ‘아름다움’으로 자리 잡아서 그런 사진이 흔하잖아여. 그게 한창 들어서는 시기에 쓴 글로, 그런 기술과 문명의 발전과 함께 이런 것도 ‘새로운 아름다움’에 포함된다 이렇게 쓴 부분이 있는데 재밌더라구요. 요즘 힙지로 이런 곳에 한옥 결합형 공간도 많고 한동안 일제시대 지어진 건물들 흉물스럽게 느껴지다가 그게 또 역사를 보여주는 그 시대의 스타일로 인식되기 시작하는데 (아픈 역사여도) 새로운 미감들은 재발견되고 생겨나고 하는 듯 하네요 - dc App
이태리어도 하심?ㄷㄷ - dc App
업계에서 이태리어 할 줄 알면 좋아서 공부하기 시작한게 벌써 4년찬데 시각 디자인 쪽으로 이렇게 한가닥 하던 나라인줄 이제야 압니다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