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의도 빼고 순수하게 트릭이랑 캐릭터성이 좋았음? 나 웬만하면 이런말 안하는데 진짜 작가 죽이고 싶었을 정도로 역겨웠음 초중반까진 그래도 재밌었는데 트릭은 별거없고 캐릭터가 하나같이 ㅂㅅ임(작가의 의도 빼고보면)
컨셉이랑 아이디어가 역대급 그걸 구체화하는 글솜씨가 쓰레기
나도 컨셉, 아이디어만 보면 좋았다고 생각함. 글을 ㅈㄴ 못써서 그렇지
트릭도 표현이나 전개를 잘했으면 좋았을 수도 있는데 에휴
1000페이지 읽느라 쓴 시간이 아까웠어
ㄹㅇ
솔직히 하루키 장편 책 읽나 이거 읽나 또이또이함
하루키 장편은 재미라도 있었어
그거 환상이야 결국 하려는 말은 똑같음
엥 198Q 난 재밌게 읽었는데
근데 나는 하루키 단편이랑 에세이빼놓고 재미있게 읽은게없음 초기작 부터 후기작까지 다읽었지만 재미 좆도 없었음
혹시 노르웨이의 숲(상실의 시대)도 재미없었음?
어 노잼임
그럼 그냥 취향이 안 맞나봐. 난 그거 재밌어서 4번 봤는데
캐릭터성은 신경 안 쓰면서 읽었고 트릭은 좋았음. 읽으면서 너무 복잡하게 생각해서 그런가, 작품에서 내놓은 답이 내가 꼬아서 생각한 것보다 훨씬 간결하고 명쾌한 답이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