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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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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좆같은 딴따라 놈이 여자를 낚았네'













































는 농담이고 상당히 설득력 있는 소설이었음. 무엇에 관하 설득력 있냐고 물으면.... 심리일까.... 애초에 내용 자체가 주인공의 시점으로 3명의 인물의 심리를 강박적으로 파고들 뿐인, 말 그대로 '심리극'이니까. 이걸 곰곰이 생각하면 재밌다. 주인공과 크누텐, 크누텐의 아내는 모두 불안함이라는 감정을 갖고 있는데 그 원인이 각각 다른 건 물론 대조적이기까지 한 점이 재밌음 주인공은 크누텐을 보고 모든 게 바뀌어간다는 사실을 인식해서 끔찍한 불안감을 느끼고 크누텐은 주인공을 의식함으로써 변하지 않는 과거와 여전히 그 과거에 종속돼있는 현재를 인식함으로써 그 '참을 수없는 무언가'를 느끼는 식... 재밌는부분이 뭔가 더 많긴 하지만 귀찮아서 못쓰겠음
근데 재밌는 책이긴 하지만 탐미주의를 숭상하는 나의 섬세한 취향에는 정작 맞지 않는 소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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