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캉과 데리다와의 썰이었음
라캉이 데리다와 만날 기회가 생김
둘이 대화를 나누다
데리다가 "이해"였나 뭐였나
암튼 이해 같은 개념을 설명하는 어떤 짤막한 이야기를 하나 꺼냄
(한 사람과 다른 사람이 하는 대화였음.
뭔가 둘이 서로 오해하는 거였음
이 이야기는 정말 라캉적이기도 하면서 데리다적이었음
책 반 장에서 한 장 정도 되는 아주 짤막한 거였음)
그 대화 끝나고
라캉이 바로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이야기를 자기 강연에 썼음
데리다 허가 없이
데리다가 그 뒤로 아연실색해서 라캉과 관계를 끊었다는...
이거 뭔 책인지 아는 사람?
라캉 전기에서 나올 법한 얘긴데
아님. 안읽음. 라캉은 아예 안 읽는 편임...
저 "아연실색"이란 말 네글자가 들어가 있던 거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