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구 씹꿀잼이네
어린 나이에 방황이라고 하기도 어설픈 주인공이
삶의 안착을 위해 그 형을 찾아가는데
형이 머무는 바닷마을의 역동성을 치켜 세우기 위한
사람들의 구구절절한 이야기들
주인공이 잦은 병마와 탈출구의 일환인 대입시험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압박감과 내면의 혼란
당장 어수선한 실패를 겪어도 돌아갈 곳이 많아 보이는 그는
갖춰진 상황 속에서 제법 냉철하게 분석하고
나름대로 전략으로 타개하는
다소 과장된 심리상태
다들 우연을 가장한 필연을 겪게 되고
어떻게든 마무리되는 갖가지 사건들
의미심장한 대화를 주고받던
본인은 이제 시작이라는 걸 암시하는 독백을 하는데
영락없는 젊은 시절의 자전적 소설이네
1시간에 1작품씩읽나 ㄷㄷ
하구 나도 문장 넘 좋아서 읽을때 충격받았음
ㅇㅇ 내가 소설입문하게된 계기 =하구 - dc App
헤세 느낌이 나던데
ㄹㅇ 꿀잼. 난 젊은날의 초상 자체가 다 좋았음
하구,우리기쁜 젊은날 ,그해 겨울 하나하나 주옥같은 작품이지
아름답기는 그해 겨울이 시리도록 아름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