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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콘택트 1, 2권 다 읽고, 무자비한 칼 세이건 2연타 입니다. 책은 <지구의 속삭임>인데, 이게 표준적인 사이즈 책이이니라 들고오는데 고생 좀 했네요.


평소쓰는 파우치에는 절대 안들어가서 보자기에 싸서 오려다가, 카페에서 주섬주섬 보자기 펼치는 모습이 테러리스트 같아보일까봐 그냥 가방을 두 개 들고왔습니다. 


이제 읽기시작해서 한참 남긴했는데, 벌써 인상적인 부분이 보여서 긁어와봐요. 바로 연락가능한 라인업들이 와...



처음 든 생각은 파이오니어 10호와 11호의 금속판을 약간만 더 확장하자는 것이었다. 분자 생물학에 관한 정보, 가령 단백질과 핵산의 구조 같은 걸 좀 추가하면 될 것 같았다. 나는 메시지 내용을 조언해 줄 소규모 과학 자문단을 꾸렸다.

구성원은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의 물리학 교수인 필립 모리슨(Philip Mortison), 코넬 대학의 국립 천문학 및 이온층 센터(National Astronomy and Ionosphere Center, NAIC)의 천문학 교수 겸 소장인 프랭 크 드레이크, 하버드 대학의 천문학 교수인 A.G. W. 캐머런(A.C. W Cameron), 소크 생물학 연구소(Salk Institute for Biological Research)의 레슬리 오글(Leslie Orgel), 휴렛패커드(Hewlett-Packard) 사의 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인 버나드 M. 올리버(Bernard M.Oliver), 시카고 대학의 철학 및 사회사상 교수인 스티븐 툴민(Steven Toulmin)이었다.

과학 지식을 갖춘 일부 과학 소설 작가들은 이런 문제를 남들보다 더 오래 고민해 왔으므로, 나는 친구인 아이작 아시 모프(Isaac Asimov), 아서 클라크(Arthur Clanke), 로버트 하인라인(Robert Heinlein)에게도 문의 했다. <지구의 속삭임, p.25>

카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