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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휘력이 좀 딸리는편임)

그래도 리유가 주인공인것 같은데 아내만큼은 안잃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니었고

인상 깊은 건 파늘로 신부의 변화였음

무고한 어린아이가 죽어가는 것에 하느님 찾으면서 살려달라고 비는게 인상깊었음

초반에 연설한 내용에서는 신의 천벌이다, 시련이다 뭐다 하면서 그랬는데 어린아이 죽는 거 보고 마음이 꺾이나 싶었는데 그건 또 아니었음,,, 의지가 굳세 이 신부는

그리고나서는 또 연설하는데 초반에 나왔던 연설과는 다른 점은 우선 사람이 없다는 것? 3/4밖에 채워지지 않았다고 써져있었는데 새로움이 없어서 그렇다는 거다,,

의사한테 진찰받지 않는 것이 그의 신념이라고 했는데

어쩌면 어린아이의 죽음이 그에게 큰 영향을 끼쳤는지도 모르겠음

의학도 소용없으니 신한테 매달려서 구원을 바란 걸지도 모르겠다 생각함 개인적으로는,,

타루도 조금 마음이 아팠다

리유하고 수영하는 장면이 왜 인상깊게 남았는진 모르겠지만 암튼 인상깊었음

어쩌면 약간 자유를 얻고는 다시 반납하는 그런 모습때문이었을까

또 시작이네, 하고 페스트의 보초병에게 되돌아갔다는 문장이 좀 기억에 남음

크게 인상 깊었던 것은 없는데 언젠가부터 정신이 해이해지기 시작하더니 접종받는 차례도 까먹은듯이 빼먹고서는 페스트에 감염이 되어버림,,,

질 싸움이라면 그냥 간결하게 끝내고싶다는 투의 말을 했었는데

근데도 죽지 않으려고 하는 거 보면 카뮈가 말한 반항하는 인간의 표본인가 싶기도 하고

랑베르가 애인이랑 재회하는 것도 마음에 남았다

“저는 여기 사람이 아닌데요?”

“이제부터 당신은 여기 고장 사람입니다”

이거랑 매치되면서

초반의 이 문장도 마음에 들었음

그 외 여럿 기억에 남는건 그랑의 회생이라던가, 코타르의 체포라던가 하는 그런 것들

이 이후의 리유는 어떻게 살고있을까?

그냥 꿋꿋하게 버텨가며 살고 있을까 싶다

이제는 휴전이라는 말은 없다고 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