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문학작품을 다시 좀 많이 읽게 되면서, 번역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됨.
특별히 '등대로'를 읽으면서 그랬음. 여러가지 번역본을 비교해보면서, 전혀 다른 느낌(혹은 의미)를 지니는 듯한 번역들, 심지어 어떤 번역은 이게 오역이 아닐까라고 생각되는 무수한 문장들을 보며 대체 좋은 번역이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됨.
그래서 '번역'에 대한(문학과 관련된 것이면 더 좋음)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추천바람.
최근에 문학작품을 다시 좀 많이 읽게 되면서, 번역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하게 됨.
특별히 '등대로'를 읽으면서 그랬음. 여러가지 번역본을 비교해보면서, 전혀 다른 느낌(혹은 의미)를 지니는 듯한 번역들, 심지어 어떤 번역은 이게 오역이 아닐까라고 생각되는 무수한 문장들을 보며 대체 좋은 번역이란 대체 무엇인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게됨.
그래서 '번역'에 대한(문학과 관련된 것이면 더 좋음) 책을 읽어보고 싶은데 추천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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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나도 알라딘에 그책 보긴했는데.. 읽은 책에 대한 추천을 받고 싶넹 ㅋㅋ
번역은 반역인가, 번역사 오디세이
리스본쟁탈전
데이비드 벨로스가 쓴 번역의 일 좋다. 원래 '내 귀에 바벨 피시'라는 이름으로 나왔던건데 번역의 일이 개정판인지 리커버인지는 잘 모르겠다. 번역 쪽에서 정평이 나 있는 양반이고 책도 알차다. 번역 가르쳐주고 그런 책은 아님.
재밌어보이네??ㄳ
일단 담아놨는데 이거 1000페이지 넘네 ㅋㅋㅋㅋㄷㄷ
이희재 번역가가 쓴 책들 괜찮던데..
등대로 번역은 뭐가 좋았음?
민음사, 열린책들 등은 무난했고, 다른 출판사와 번역의 결이 아예 달랐던 곳은 문예출판사, 그리고 번역했을때 문장 자체가 난해했던 곳은 은행나무. 민음사로 완독했고, 은행나무 종이책이 있어서 한번더 읽어볼 예정.
'프리덤, 어떻게 자유로 번역되었는가(구판 제목은 번역어의 성립)' 이 책 추천함. 현대 문화와 사회의 상당수의 개념과 단어들은 서양에서 온건데 그걸 가장 먼저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번역한게 일본임. 사회, 개인, 연애, 종교 이런 단어들 다 서양의 단어들 한자로 번역하면서 만들어진 단어들임. 그런 단어와 개념들 만들어지는 과정들 다루는데 재미있다.
오 - 이거 재밌겠네. 책도 안두껍고 ㄳ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