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호 박사 추천으로 보고 있는데
기본적인 전제는 망상(비합리적 확신)은 정도만 다르지 조현병에서 일반인까지 스펙트럼의 차이일 뿐이며
오래 전에는 생존, 번식에 도움이 되었을 각종 인지편향과 망상이 현대 인류에게는 되려 말썽인 경우도 있다는 내용이고
초반에 인간의 합리성을 여러 분류로 쪼개어 설명하고 (인식론적 합리성, 실용적 합리성 등등)
하나씩 논파해나가며 결국 우리 확신이 100% 맞다는 보증은 어디에도 없으니
'제발 좀 그만 깝치고 자기 자신을 좀 돌아보는 게 어때요?' 라는 결말로 독자를 이끈다.
~~ 착각. 이라는 요즘 베셀스러운 제목 때문에 끌리지 않았는데 재미지게 읽고 있음.
대부분의 모든 결론은 대부분 당연한 얘기인 경우가 대부분인것같아요....
전제랑 전개는 요새 고민 중인 거랑 결이 비슷해서 좋은데 결론은 존나 맘에 안 드네 대중서의 한계인가...